울산시가 후원하고 비영리민간단체 꿈파쇼가 주관한 ‘제6회 울산청소년 꿈비전 발표 대회’가 지난 24일 울산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참가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내가 찾은 나의 진로’ ‘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주제로 꿈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발표 내용과 태도, 스피치 실력 등을 종합해 심사했고, 황도윤 학생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해숙 대표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이 행사를 통해
1987년 해병대를 제대하고 1990년 공주사대를 졸업한 후, 그해 8월1일 우여곡절 끝에 서산시청에 첫발을 디딘게 벌써 34년이 넘었다.그동안 모셨던 시장님만 관선시장 여섯 분, 민선시장 다섯 분이다.또한 수석동, 인지면, 동문1동, 부석면에서 근무하면서 동고동락 했던 이 통장님만도 200여명정도 되는거 같고,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기관단체 등을 합하면, 같이 근무하셨던 분들만 족히 3000명이 넘는다.한결같이 고마우신 분들이셨고, 우리지역 사회에서 아무런 댓가 없이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이다이제 공로연수를 4개월 정도 남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시민들이 디지털 세상의 편리함을 만끽할수 있도록 진주시가 무료로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가르쳐준다.진주시는 빠르게 확산되는 지능정보화 사회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특히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교육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피싱 예방, 인공지
진주시는 빠르게 확산되는 지능정보화 사회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피싱 예방, 인공지능, 본인인증·공공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진주시에 있는
현대 사회에서 공무원의 역할은 단순히 법과 규정을 집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며,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며, 이러한 역할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친절이다.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항상 친절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업무의 과중함, 다양한 민원인의 요구 등 여러 요인들이 친절함을 유지하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무뚝뚝하고 비협조적인 태도는 행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행정 서비스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
14시간전
인공지능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는 교육 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래 직업 세계변화는 기술발전과 사회변화, 경제활동의 변화 등에 영양을 받고 있다.인공지능은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공존하는 것을 말한다. 필자는 이 글에서 AI가 어떻게 미래교육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AI와 교육의 융합이다. AI 기술은 학습, 분석 및 패턴 인식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교육 분야에서도 큰 잠재력을 가지
우리 사회에서 고독사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만 하더라도 다세대가 함께 살며 자연스럽게 노인을 돌보는 문화가 형성됐지만 점차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가 약화되고 사회적 연대가 느슨해지면서 노인들의 외로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2024년 8월 말 기준 의성군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대비 46.8%를 차지하며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세대의 55%에 달한다. 특히, 1인 가구 중 독거노인 비율이 54.8%에 달하는 등 의성군 전체 세대의 30% 이상이 독거노인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현대 사회에서 기부와 나눔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고독사가 증가하는 현상은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부와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고립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또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연대가 강화되면서, 지역사회는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 이
현대 사회에서 기부와 나눔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고독사가 증가하는 현상은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부와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고립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또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연대가 강화되면서, 지역사회는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김량장1통 조성훈 노인 회장이 3kg 송편 40박스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고 5일 밝혔다.​조성훈 노인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한가위 음식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현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 사회에서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 나눔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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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방현석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
배우 이원종씨가 15일 용산구 효창공원 백구 김구 묘소에서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범도’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역사 전쟁으로 규정하고, 역사정의와 아이들의 학교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지지의사를 밝힌 배우 이기영 씨에 이어 이원종씨도 방현석 후보 지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원종 씨는 15일 방현석 교수와 함께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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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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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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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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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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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율준수 'CP' 참여 28개 기업에 'A'…평가 부실 우려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위해 운영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기업에 A등급 이상을 부여해 논란이 예상된다.내년부터 평가 상위등급 기업들은 과징금 감경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데, 기업의 동참만을 유도하기 위해 너무 후한 평가를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CP 등급평가 결과'를 보면 공정위는 지난해 참여한 28개 모든 기업에 A 이상을 줬다.최상위 등급인 AAA를 3개 사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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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데이터 유출 사고 후 협업 플랫폼 슬랙 사용 중단키로
디즈니가 전사 협업 플랫폼으로 사용해온 세일즈포스 슬랙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 보도했다.이같은 조치는 해킹으로 1테라바이트 이상 회사 데이터가 도난당해 온라인에 유출된 이후 이뤄졌다.휴 존스턴 디즈니 CFO는 이번주 내부 메모에서 디즈니 부서들은 올해말 슬랙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즈니 내부 많은 팀들은 이미 간소화된 엔터프라이즈급 툴들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WSJ이 메모를 인용해 전했다.올해 여름 디즈니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에는 일부 직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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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금리부담 완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유영하 국회의원이 유동화회사보증을 이용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금리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유동화회사보증이란 신용보증기금이 유동화전문회사가 부담하는 채무를 보증하는 것으로,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증제도이다.현행 신용보증기금법은 개별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SPC가 매입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자산유동화 방식만을 허용하고 있어 신용보증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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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 틈새 시장 탈출할 때가 오고 있다...왜?
삼성전자, 모토로라, 화웨이 등이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틈새 시장을 벗어나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를 기점으로 주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걸 숫자로 보여줄 수 있을까?일단 폴더블 스마트폰 구입을 가로막아왔던 문제들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양새다.폴더블 스마트폰은 2019년 처음 등장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소프웨어와 내구성 이슈, 여기에 고가라는 단점이 맞물려 틈새 시장에 머물러왔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2500만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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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학자금 연체 늘었다...체납률 16.5% 최근 5년간 최고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해주고 소득이 발생한 이후 소득 수준에 따라 상환을 하도록 하는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들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대상 인원은 31만 8000명으로 상환의무 금액은 4037억원에 달했다. 2019년 22만 5000명에 비해서 41%가 증가했다.상환의무 대상자 중에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인원도 함께 증가했다. 2023년도 상환의무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