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에너지복지 향상 도모를 위해 ‘2025년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난 19일부터 개시했다.지원대상은 지자체 시설인가를 받은 사회복지시설로서 냉방지원으로는 에어컨을, 난방지원으로는 단열·창호·바닥 시공 및 보일러를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복권기금을 활용해 총 45억5,000만원 규모로 시행하게 된다.재단에서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로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대상 시설을 신청받아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시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025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발주기관 담당자, 시공사, 용역사 등의 건설관계자 등 총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전시회는 국토부로부터 지정받은 건축, 토목, 교량,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 개 기술 30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건설교통신기술의 공법모형, 시공
롯데건설은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전 현장 품질 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롯데 건설 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는 등 품질 관리 강화에 나섰다.품질 관리자 협의체는 롯데건설 기술 연구원의 품질 관리팀과 전국 현장의 품질 팀장 간 소통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의 건축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은 기업이 건축허가, 시공 등 인허가 절차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험이 풍부한 건축전문가
아프리카 케냐에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를 건설 중인 보미건설이 준공을 앞두고 개발도상국 건설시장에서 ESG 경영 모델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케냐과학기술원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형태로 한국과 케냐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경제개발협력기금 사업이다.보미건설은 현지의 기후와 지형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하고, 케냐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UHPC로 차양 시스템을 시공
강릉시는 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에 1,429백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총 173가구이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 지원되며, ▲도배, 장판 시공 등 경보수 590만 원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중보수 1,095만 원 ▲지붕, 욕실, 주방 개선 등 대보수 1,600만 원
한국도로공사는 민간 건설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해당 교육과정을 2022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2024년까지 1,649명에게 스마트 건설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783명의 교육생을 추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2025년 스마트 건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반영해 24개로 증설 운영 중이며,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 全 교육과정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건축용 목재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시스템과 민간 주도의 관리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임업진흥원 최종령 선임연구원은 3월12일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주최로 열린 ‘건축용 목재제품 품질관리 개선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목조건축의 안전성을 높이려면 기술기준 중심의 경직된 품질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시공 현장에 맞춘 유연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민간이 중심이 돼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제품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목재이용법에 따라 규격·
김천시는 지난 14일, 정책 발굴 및 건설공사 관련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건축기획 및 사업 적정성 검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축사 및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건설기술인으로서 행정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과 도심공공주택복합팀장인 박진국 팀장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신사업 발굴 및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업무 수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기획·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또한,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같은 날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현장
DL이앤씨는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와 15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는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해당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동부 빌라강에 114㎿ 규모로 건설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1년간 현지 인구 약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DL이앤씨는 2030년 8월까지 발주처를 대신해 설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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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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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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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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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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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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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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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물 자원화시설, 수거차량 '삼진아웃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가동 중인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거차량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친화형 시설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사업비 1319억원이 투입된 도내 최대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로, 하루 340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조에 넣어 자연 분해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전기와 열을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가동 이후 지난 9개월간 하루 평균 41대의 수거차량이 192.1톤의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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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부산대학교’ 기관방문 실시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산캠퍼스 발전과 여유부지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 캠퍼스기획본부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부산대학교 측은 양산캠퍼스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적·행정적 과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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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에 냉.난방비 지원 '에너지드림' 추진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120명이다. 다만,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사업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이거나 실제 1인 가구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지원 신청은 4월 중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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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민선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민선8기 안산시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건의 총 1,576건에 대한 이행률은 80.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안산시는 3월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주민 건의 1,576건 중 이행이 완료된 건은 839건이며, 424건은 추진 중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 연두방문 ▲‘희망의 첫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