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위로를 전하며, 고양특례시도 비극의 고통을 나누며 슬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힘이 되겠습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무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밝게 떠오른 새해가 새로운 희망이 되
경북도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연말 관광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빠르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달 초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이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연말 특수가 완전히 실종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경북도 관광은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근 국제공항 출입국사무소, 주요 호텔 대상으로 조사 결과, 서울 중심으로 나타난 직접적인 여행 취소나 호텔 객실 예약취소와 같은 상황은 경북에선 거의 발생하지
어수선한 탄핵정국 속 연말연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16만4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2365명보다 14.7% 감소한 수치다.국내선 하늘길 축소도 관광객 유치를 힘들게 하고 있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총 1037편으로 지난해 1597편 대비 35.1% 급감했다. 다만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96편보다 6.3% 늘어난 102편이다.항공기 공급
제주 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의 텀블벅 펀딩이 순항 중이다.영화 제작사인 렛츠필름·아우라픽처스는 제주 4·3의 의미와 이름 찾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내 이름은-4·3의 이름찾기’ 텀블벅 펀딩이 어수선한 시국에도 130%로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정지영 감독의 신작인 ‘내 이름은’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 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드러내고,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대구 남구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연말에 개최하는 합동 송년행사를 취소하고 불우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남구청에 기탁했다. 당초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봉덕1동의 모든 국민운동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송년행사를 통해 한해동안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최근 국정이 어수선한 점 등을 고려해 송년행사를 취소하고 합동 송년행사의 경비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함광식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송년행사 대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내년 4월 2일 실시될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20일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탄핵 등 나라가 어수선한 혼돈의 시기에 김천시마저 시정 공백으로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다"며 "과감한 개혁과 쇄신을 통해 시정을 바로세우고 다시 출발하는 대변화가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자연재해와 유해환경으로 부터 시민의 생명권 보호, 구 도심과 혁신도시 상생전략 수립,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정책 연구 검토, 대학 부속병원과 노인전문병원 유치 ▷노인, 아동
2024년말 김천시청 승진. 전보인사를 앞 두고 지난 11월 28일자로 김충섭 김천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됨에 따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최순고 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하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 부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팀장인사는 과장의 평가를, 과장인사는 국장의 평가를 최대한 반영한다고 하며, 청탁은 절대 해서도 안되며, 받아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내년 4월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어도 그렇게 유지될지는 의문이지만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잘 유지
서리가 내린 새벽, 새들이 논으로 날아든다. 탈곡 후 콤바인 바퀴가 지나간 자리에 빗물이 고이더니 그곳을 찾는 새들이 많아졌다. 아까부터 작은 웅덩이를 노려보는 두루미의 표정이 매우 신중하다. 마침내 부리 끝으로 물어 올린 꼬물거리는 물체. 먹잇감이 부족한 추운 겨울이지만 자연의 움직임은 여전히 활기차 보인다.질서 있는 자연과 달리 우리가 사는 세상의 흐름은 매우 복잡하기만 하다. 어수선한 마음을 안고 산책길에 나섰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어디선가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다. 실타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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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세밑, 오늘은 마침 음력 12월 첫날이다. 음력 12월은 섣달 혹은 납월이라 했다. 납월에 피는 매화를 납매라 한다. 매화는 보통 정월이 되어야 피는데 더 이른 시기, 즉 엄동설한에도 매화가 필까?노란색 꽃잎의 생김새가 매화와 닮았다고 하여 생강나무꽃을 납매라고도 하고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일찍 피는 매화를 납매라고도 한다. 또 일부러 개화 시기를 앞당겨 피워낸 매화를 납매라고도 한다. 어느 것이든 세밑에 피는 매화를 다 납매라고 했던 것이다.조선시대에는 매화의 개화 시
원주시는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연말 송년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해 연말연시 모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다만,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직자들이 평소와 같이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하고, 음주운전을 비롯해 공직자의 품의를 훼손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특히 지난 11일부터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전 대책반’을 운영해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전, 재난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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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김희정 의원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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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유산 (명승)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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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포 난항…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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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의집을 함께 이끌 자치조직 청소년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사업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년서포터즈 △당동동아리연합회 △당동미디어기자단 △지구환경UP위원회 △동네프로젝트_경제톡톡 총 6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상단의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 설문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gpyf.or.kr/dd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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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강추위, 동쪽 대기 매우 건조 유의!
토요일인 1월 11일 오전 6시 20분 현재 홍성, 전주, 목포,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