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시범 정책으로 추진한 농촌 일손 더하기 성과를 분석, 평가하고 새해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증평농협 관계자, 농민단체 등 4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진행한 성과를 분석했다. 농민단체는 이와 연계해 인력난과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는 등 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촌 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 군은 앞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02개 농가에 인력 1000명을 지원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와 연계해 새해엔 지원인력을 2000명으로 확대하고
충북 진천군이 환경 보호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환경친화형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멀칭은 작물 재배 시 잡초 방지, 토양 수분 보존 등 효과를 위해 폴리에틸렌 필름 등을 지상에 덮는 것을 말하며 보통 작물 수확 후에는 비닐을 제거한다. 제거된 폐비닐은 오랜 기간 썩지 않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제거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군비로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량을 확대해 운영한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토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도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 시행한다. 센터는 농촌 일손 부족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수납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센터는 앞서 지난 2020년 5월부터 농기계임대 사업소를 통해 임대 중인 모든 농기계의 임대료를 50%씩 감면하고 있다. 센터는 이와 연계해 읍·면 9곳에 농기계임대 사업소를 설치, 운영하면서 콤바인, 트랙터 등 62여종 957대의 농기계를 구비, 임대하고 있다. 안미숙 소장은“올해도 농촌 경제가 어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
억새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억새와 갈대는 같은 벼과 식물이지만 모습이나 자라는 곳이 확연히 다르다.꽃도 억새는 여리여리한 은색인데 갈대는 강인한 고동색을 띤다.억새는 육지에서 자라고 갈대는 해안가와 강가 등 습한 곳에서 자란다.제주도에는 육지지방에 비해서 바닷가에 갯벌이 형성되지 못한 현무암지대가 많아서 갈대는 자라는 곳은 일부 해안가에 소수의 무리가 자라는 걸 볼 있는데 억새는 제주에서는 바닷가에서부터 한라산고지대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제주에서 이맘때 주변에서 이삭들이 하늘거리는 것은 억
2025년 프로축구 K리그1 공식개막전이 오는 2월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2025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5년 K리그1은 지난해 우승팀 울산HD를 비롯 강원FC·김천상무·FC서울·수원FC·포항스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