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제주시 도심권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이 잇따라 유료로 전환된다.제주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주차난 심화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유료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지역 4개소, 아라동 지역 5개소 등 9개소다.유료로 전환되는 12월2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이 외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된다.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최근 제주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 6분쯤 제주시 오라삼동에 위치한 클린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접수 10여분만인 10시 1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쓰레기 수거함 6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최근 제주에서는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지난 23일에는 서귀포시 중문동우체국 앞 소나무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도
건조해진 날씨에 경북 울진과 영양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출동한 소방 및 산림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10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22분만에 꺼졌다.앞서 같은날 오전 11시54분쯤 영양군 청기면 당리 산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 25대, 인력 77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산림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아침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밤 사이 벌어진 비상계엄 파동과 관련, 각급 학교의 정상 등교와 흔들림 없는 학사운영 방침을 확인했다.전남교육청은 이날 아침 교육감실과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 아래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 22개 시·군 지역 교육장들과의 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전남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간밤에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의 등교와 학사 일정 및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경북 포항과 상주에서 배터리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선박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40대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재도구 등이 탔다.이보다 앞선 오전 8시 20분쯤 상주시 외남면 한 주택 1층 창고에 있던 공구용 배터리 충전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4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창고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
충남권에 지난 27일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풍과 폭설로 정전되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천안에 대설 경보가, 충남 공주·아산·예산·당진과 세종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특히 충남 서천에는 강풍 경보가, 서천을 제외한 충남과 대전·세종에는 강풍 주의보 또한 발효되고 있다.충남권 내륙은 곳곳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직산 21.7㎝,
제주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 분리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전날인 26일부터 27일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13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한편, 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제주도 산지, 제주도남부, 제주
경북 경주와 울진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쯤 경주시 천북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카니발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7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함께 타고 있던 모닝 탑승자 70대 B씨와 카니발 운전자 40대 C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보다 앞서 오후 4시 56분쯤에는 울진군 근남면 진복리 한 농로에서 사륜 오토바이가 2m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경북 의성·영양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52분쯤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의 한 농가 참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4명과 차량 8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11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 창고 1동이 전소되고 고추건조기가 소실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44분쯤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났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진화인력 22명을 동원해 1시간
현대모비스는 2024 지역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도 행정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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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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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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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국세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접근성을 개선했다. 국세청은 2023년 6월부터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24년부터 전담 상담요원을 2명에서 39명으로 대폭 증원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상담 요청에 최우선으로 응대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해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손말이음센터에 접속해 국세상담 요청을 하면, 상담원이 수어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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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진주문산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완료함에 따라 진주시가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진주문산공공주택지구는 2022년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신규 택지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 2023년 6월 15일 후보지로 선정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