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참호박뒤영벌’이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발견됐다.군포시는 생태해설 자원봉사자들과 곤충전문가인 국립축산검역본부 이흥식 박사가 지난 16일 생태모니터링을 하던 중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막뜰에서 참호박뒤영벌이 꽃가루를 모으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참호박뒤영벌 한 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참호박뒤영벌은 몸길이가 10~21㎜ 정도로 뺨 공강이 길고 머리와 가슴, 배의 털은 대체로 흑갈색이고 제4·5·6 배마디 등판의 뒤쪽으로 담황색 긴 털이 있다.주로 4~8월 출현하며, 기후
경북전문대 철도전기관사과 재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철도종사자 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여 화제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행된 3차 기능시험 결과, 응시자인 철도운전제어공학과 재학생 16명 중 15명이 합격해 합격률 93.75%의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전 현암철도아카데미는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전문대학에서 유일한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이다. 철도전기기관사과 학생들은 국토교통부 지정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인 교내 철도아카데미 정규과정에
충북도교육청이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한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과 기본학력 향상방안을 추진한다.윤건영 교육감은 19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주인공'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배우고 즐기며 공부하는 아이들을 뜻한다.이 프로젝트는 성장과 놀이 공부 습관에 기초를 둔 `아이성장 놀이학년', 기초학력 책임학년으로 지정한 초교 3학년 학생 교육과 기본 공부에 집중한 `아이도전 책임학년(3~4학년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 중인 전국 식음업장 35곳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처가 지정한 한국식품안전관리등급원이 현장 평가와 판정을 통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 등급을 부여하며 2년이 지나면 재심사를 받는다.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서울, 강원, 제주 등에 위치한 전국 켄싱턴호텔과 리조트의 운영 식음 영업장이 위생관리 평가에서 모두 매우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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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 3주년을 맞은 가운데 환경특화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인천시는 20226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222만㎡의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지난 2년간 연구소기업 설립 20개, 기술이전 63건, 창업 27건, 일자리창출 196명, 매출 160억원, 투자연계 108억원 등 목표 대비 120%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산업단지 지정, 세제 감면, R&D 투자 등 각종 지원이 뒤따른다.
3일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글로벌바이오 특화단지로 인천 송도, 남동, 영종 권역과 경기 시흥권역을 지정한 정책발표에 대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정말 환영할 일"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영종총연은 성명을 통해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모범사례 등을 참고 삼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갈등해소 등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민관협의체는 인천시, 중구청, 지역 주민위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관련 대안
한국철도공사 철도박물관이 내일 ‘철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철도의 날은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이 창설된 1894년 6월 28일로 정해 올해 130년을 맞는다.철도박물관은 28일부터 사흘간 ▲특별해설 ‘철도박물관 보물을 찾아라’ ▲SNS 이벤트 ‘2024 철도가 좋은 이유’ ▲증기기관차 그림카드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특별해설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2시, 4시 등 하루 4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가 6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각지역 전쟁기념관 사거리에서 '마약퇴치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매년 6월 26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로 이번 캠페인은 국내 마약의 폐해를 알리는 일과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에서 앞장서 펼졌다. 행사 당일 400여 명의 협회 회원들 및 관계자들이 거리로 나와 '순간의 마약복용 영원한 인생포기', '함께하는 마약퇴치 건강사회 여는손길'과 같은 피켓을 활용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며,
안산시는 최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 위촉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서는 보건소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을 위촉하고, 말라리아 조기진단 방안과 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당뇨병 치료제 25개 품목 대상으로 발암 추정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기준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위해 물질은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에 함유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다.NDMA는 의약품 제조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제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이다.국내 메트포르민의 NDMA 잠정관리기준은 1일 섭취허용량 96ng으로 정하고 있다.보건환경연구원이 불순물 분석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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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세계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힐링 오카리나 음반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이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스트레스로 지치고 쉽게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한 음악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다가올 것이다.‘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 음반에는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불려왔던 아름다운 전통 음악들이 오카리나의 청아한 음색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각 곡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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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초등학생 대상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 실시
김석희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교에서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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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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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지진 피해, 농업재해 범위 추가
지진과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해도 농업재해 범위에 추가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농업 재난분야의 촘촘한 농업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27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는 가뭄, 홍수, 호우, 이상저온, 대설, 한파, 폭염 등을 농업재해의 범위로 규정해 농업재해에 대한 예방과 사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이상고온과 지진 피해에 대해서는 법률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이로 인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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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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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폭우 속 침수차량 무사히 구조..인명피해 막았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2일 폭우 속에서 침수차량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명소방서 광남119안전센터는 침수우려지역을 순찰하던 중 낮 1시 20분경 옥길동 239-1 부근 굴다리 밑에 침수된 차량을 발견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차량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으로 상황대책반과 현장대응 기동대 운영으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먼저 발빠르게 움직여 인명피해를 줄이도록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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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방화벽으로는 최신 사이버공격 막기 역부족"
최근 나타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백신, 방화벽 등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문종현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 해킹의 실체와 대응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사이버공간에서는 국경이 존재하지 않으며 때문에 사이버공격이 일상화 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다층 방어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센터장은 “백신, 방화벽 등을 설치한다고 해도 유효한 공격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보안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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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국가대표 골키퍼 황인재가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일레븐 골키퍼로 선정됐다. 황인재는 지난달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HD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과 추가골을 허용한 울산HD가 만회를 위해 파상적인 공세를 펼치며 날린 10개의 유효슈팅 중 5개를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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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농산물 보관창고서 불… 1개동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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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화양읍 한 농산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개동이 전소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2분경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농산물 보관용 저온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대응에 나섰다.현장에는 소방차와 장비 20대, 인력 60여명이 출동,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이번 화재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개동이 전소되고 내부에 보관된 양파와 복숭아를 포함한 다수의 농산물이 화재로 인해 소실됐다.현재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화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