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각계각층에서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시국선언 참가자들은 대통령 탄핵과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향해 탄핵안 표결에 동참해 달라고 목소리 냈다.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청년·공무원·언론
비상 계엄에 이은 대통령 탄핵과 대통령 권한 대행 탄핵 표결 등이 이어지는 '비상시국'에 돌연 미국으로 떠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죄문을 올렸으나 비난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지역구인 순천에서는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며 석고대죄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2024년을 떠나보내고, 2025년 새해를 맞습니다.여전히 계엄의 충격과 참사의 아픔은 아물지 않았고, 민생경제는 벼랑 끝입니다.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새해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가파른 산입니다.2024년은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였습니다.5·18 민주화운동이 빛의 혁명으로, 횃불이 응원봉으로, 주먹밥이 선결제로 부활해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2025년은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해입니다.무도한 대통령에 의해 훼손된 민주주의는 대통령 탄핵과 내란 세력의 처벌을 통해 더 단단해질
새해 주택시장 전망이 밝다.탄핵과 경기침체, 강력한 대출규제 등 집값 하락요인도 있지만 금리 하향조정, 주택시장 진입인구 증가, 공급부족 누적 등 상승요인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주택산업연구원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주택시장은 중반기 이후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주택매매가격은 3~4월까지 약세, 중반기 이후 강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연간 전국 0.5% 하락, 수도권 0.8% 상승, 서울 1.7%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전세는
갑진년 한 해는 전 세계가 전쟁과 혼란 속에 힘든 시간을 보냈고, 우리나라는 탄핵과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동홍동에서는 이 어려운 시기에도 착한 가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후원이 계속되어 훈훈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후원자님들과 단체장님들, 위원님들을 초대하여 지난 한 해의 사업을 보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함께 희망과 보람,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올해 동홍동에서는 18개 사업에 총 1억 5천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재고해달라"고 말했다.2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이 추진중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과 관련해 “국가적 비상 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간담회를 열고 “탄핵 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험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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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우원식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통령의 자발적인 법적 절차 참여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번 사안을 둘러싼 국내외 긴장을 언급하며, 대통령 스스로의 행동이 법치주의와 국가적 품위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입장문에서 “대통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최선입니다”라며, 윤 대통령이 법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는 탄핵심판 변론기일에도 대통령의 불출석 방침을 비판하며, “탄핵과 수사를 당당히 맞서겠다던 대통령은 어디로 갔느
▲ 동홍동을 위한 나눔과 후원에 감사합니다강익자, 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지난해는 전 세계가 전쟁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가운데, 우리나라도 탄핵과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이같이 힘든 시기에도 우리 서귀포시 동홍동은 착한 가게와 이웃돕기 나눔이 계속돼 훈훈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2024년 한 해 동안 동홍동은 18개 사업에서 총 1억5000여 만원의 사업비가 쓰여졌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은 다음과 같다.① 희망찬 밑반찬 지원사업: 매주 각 분과 위원들과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달하는 사업
경제가 좋지 않은데다 계엄사태 때문인지 연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매달 한번씩 만나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출신 몇몇 변호사들의 며칠전 점심 모임에서도 탄핵과 내란이 단연 화제였다. 대통령은 자유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계엄이라고 했지만, 헌법을 공부한 법률가 출신이 그런 정도의 판단을 했다니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모두의 반응이었다.현재 야당 대표는 민주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조속한 대통령의 파면과 함께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헌정질서 수호는 헌법의 규범력이 지켜지고 법치가 바로서야 가능하다. 주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도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담당 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도청 삼다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특별요청사항을 지시하고 제주도민에게 메시지를 발표했다.오 지사는 “탄핵안 가결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도록 모든 행정적·법률적 권한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주도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어떠한 위기에도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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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5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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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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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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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레노버, 확장형 롤러블 노트북 공개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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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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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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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에 대하여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장 53개소, 식육포장처리업장 6개소, 식용란수집판매업장 10개소 등 총 69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무신고 제조‧판매여부 △소비기한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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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전문지식을 갖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독보적인 직무 능력을 갖춘 임직원을 ‘명인’으로 선발해 임기 3년의 준임원 대우를 하는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명인제도는 생산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운영직 직원 가운데 형식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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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잎이 억세 몸에 상처 나게 하는 새(풀)..억새
억새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억새와 갈대는 같은 벼과 식물이지만 모습이나 자라는 곳이 확연히 다르다.꽃도 억새는 여리여리한 은색인데 갈대는 강인한 고동색을 띤다.억새는 육지에서 자라고 갈대는 해안가와 강가 등 습한 곳에서 자란다.제주도에는 육지지방에 비해서 바닷가에 갯벌이 형성되지 못한 현무암지대가 많아서 갈대는 자라는 곳은 일부 해안가에 소수의 무리가 자라는 걸 볼 있는데 억새는 제주에서는 바닷가에서부터 한라산고지대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제주에서 이맘때 주변에서 이삭들이 하늘거리는 것은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