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94.1%에 해당하는 880명을 선발한다.2일 춘해보건대에 따르면, 4년제인 간호학과를 비롯해 전 학과에서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수시 1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840명을 뽑는다.이번 모집에서는 간호학과 16명, 방사선과 4명이 증원된다.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도 성인학습자 총 79명을 모집한다.학생부 성적 반영의 경우 간호학과·물리치료과는 전과목 반영, 나머지 학과는 올해부터 학기별 최우수 3과목(진로선택 과목 1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환자가 체감하는 높은 의료 질 서비스 제공 기관임을 입증했다. 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환자경험평가’에서 평균 점수 94.28점을 받아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를 확인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및
노르웨이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노르웨이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가 전기차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노르웨이 전기차 협회 Elbil 대표인 크리스티나 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노르웨이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가 전기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위원회에 따르면 8월 노르웨이에 등록된 모든 신규 승용차 중 94% 이상이 전기차였다.8월 승용 전기차 점유율은 96.7%, 상용 부문은 90.7%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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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11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돌입한다.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건축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설 공정을 끝내고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가 내년 6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검단연장선의 7월 말 기준 공사비 대비 종합공정률은 약 89%다.공정별로는 ▲토목 94.85% ▲신호 82.45% ▲궤도 81.51% ▲기계설비 79.21% ▲전기 70.52% ▲통신 71.73% ▲건축 48.26%다.철도종합시험운행은 전동차 단독 운행, 1편성 운행, 운행시격에 맞춰 열차를 연속 운행
에코프로 그룹 이동채 전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되면서 경영 일선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에코프로와 계열사 사업 추진에 새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에코프로그룹 핵심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0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재고평가충당금 474억원 환입이 없었다면 적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 그룹 내 에코프로비엠의 매출 비중은 94.4%에 달한다.실적 부
신생아 집중 치료실 전공의 단 7명뿐으로 2019년 122명 대비 94.3%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할 전공의 등 관련 인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 조산아, 다태아가 늘어나고 있는데 의료공백으로 신생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에 전공의가 단 7명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51개 병원 중 전공의가 있는 곳은 5곳으로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추석 연휴에 앞서 추석 차례상과 연휴 먹거리를 위한 장보기를 준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은 물가의 인하를 몸소 체감하고 있지 못한 형국이다.최근 정부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 행사를 지원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놓았다. 현재 시장에 작년 추석 대비 한우, 닭고기와 과일값은 다소 가격이 내렸다. 그러나 수산물과 채소 가격을 올랐다.지난해 냉해 피해로 폭등했떤 사과, 배의 가격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각각 13.1%, 10.4% 떨어졌다. 채소류는 추석이 평년보다 이르고
제10호 태풍 ‘산산’이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이다.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고온의 남동풍을 끌어올리며 푹푹 찌는 더위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초속 32~47m의 강풍을 동반한 10호 태풍 '산산'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면서 26일부터는 강한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쪽 약 850km 부근 해상으로으로 진출한 뒤 27일 오전 9시쯤에는 중심기압 94
바닷물 높이가 올라가는 백중사리 기간에 9호 태풍 종다리가 겹치면서 충남 보령과 태안 등 서해안 지역이 비 피해를 입었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21일 충남도 따르면 달의 인력으로 연중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에 태풍 종다리가 지나면서 서해안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이날 오전 0시부터 11시까지 내린 지역별 비의 양은 태안 근흥 125.5㎜, 서산 121.4㎜, 보령 외연도 100.5㎜, 당진 신평 99.0㎜, 예산 원효봉 94.5㎜ 등이다.특히 보령시 오천면일대에는 오전 4~5시 사이 시간당 27㎜의 비가 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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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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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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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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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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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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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해리스 vs 트럼프' 엇갈린 반도체 정책...韓 파장은?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한국 반도체 업계가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해리스와 트럼프 후보의 박빙 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향방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한국 반도체 산업 입장에서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 사이 차이는 명확하다. 해리스 캠프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트럼프 캠프는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중국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긍정적 시나리오로는 해리스 후보가 강세 형국에서는 현 바이든 정부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이 유지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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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금리부담 완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유영하 국회의원이 유동화회사보증을 이용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금리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유동화회사보증이란 신용보증기금이 유동화전문회사가 부담하는 채무를 보증하는 것으로,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증제도이다.현행 신용보증기금법은 개별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SPC가 매입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자산유동화 방식만을 허용하고 있어 신용보증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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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데이터 유출 사고 후 협업 플랫폼 슬랙 사용 중단키로
디즈니가 전사 협업 플랫폼으로 사용해온 세일즈포스 슬랙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 보도했다.이같은 조치는 해킹으로 1테라바이트 이상 회사 데이터가 도난당해 온라인에 유출된 이후 이뤄졌다.휴 존스턴 디즈니 CFO는 이번주 내부 메모에서 디즈니 부서들은 올해말 슬랙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즈니 내부 많은 팀들은 이미 간소화된 엔터프라이즈급 툴들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WSJ이 메모를 인용해 전했다.올해 여름 디즈니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에는 일부 직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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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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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양공동선언은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 지켜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동북아에 신냉전의 기운이 짙어지고, 남북관계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9·19 평양공동선언을 되돌아보며 평화를 향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는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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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0.47%
금융감독원이 20일 공개한 '24.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24.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말 대비 0.05%p 상승했다. ’24.7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0.4조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 대비 2.9조원 감소했다고 한다.’24.7월중 신규연체율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