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참여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가운데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김해 신문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책임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있다고 밝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이 실종자 구조·수색에 나선 지 12시간 여 만이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9시6분 기준 무안군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7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이 이날 오전 9시14분께 현장에 도
제주항공기가 29일 무안공항에서 동체착륙 했다.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고 태국인 2명을 제외한 모두가 한국인이다.15시 기준 항공기는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124명이 사망, 승무원 2명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승객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여객기는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 공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8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 중이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이틀째인 30일 신원 확인 작업과 유족 지원 절차가 지속되고 있다.
이틀간 수색과 구조 작업을 통해 승객 175명과 승무원 4명, 총 179명의 희생자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 초기 구조된 객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모든 탑승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공항내 격납고에 위치한 검시소에는 수습된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제주항공 2216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11시 45분 기준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도착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무안국제공
지난달 29일 100세의 나이로 사망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꽤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미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79년 6월말 박정희 정권 때 방한해 정상회담을 한 적이 있었다. 카터는 당시 파격적인 행보로 박정희 대통령을 놀라게했다. 밤 9시에 김포공항으로 도착한 카터 대통령은 공식 숙소인 신라호텔이 아닌 휴전선과 불과 20km 떨어진 동두천 미군 2사단 기지에서 미군 장병들과 만난 뒤 병영에서 잠을 청했다.이전까지 한국은 방문한 미 대통령은 3명이었는데
최근 HD현대미포 작업 과정에서 사망한 잠수부의 유족이 원·하청을 고용노동부에 고소했다. 유족측 법률대리인은 1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HD현대미포 대표이사와 법인, 하청업체 대표와 법인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족은 지난 10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원·하청 대표를 울산해양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족측은 “원청인 HD현대미포와 하청업체 대한마린산업이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며 “경험이 부족한 신입 사원 수준의 3명에게
공무원연금공단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9월 공무원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거나 출산한 경우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는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공단은 한 걸음 더 나아가 2025년 7월부터는 공무원임대주택 입주 중 출산가구에게 더 넓은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 주거 문제로 출산과 양육이 더 이상 부담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또한, 2025년 3월부터는 업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순직공무원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새해 첫 날인 1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사망한 179명에 대한 신원 파악이 끝났다며 사고원인 조사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상 규명, 유족 지원 등 진행사항들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도 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안참사 관련 6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 밤사이 희생자 179분들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고, 유가족분들께 인도돼 장례식장에 안치를 완료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제주도민 부부 유가족에게 도민안전보험금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제주도민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제주도민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로,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유가족들에게 도민안전보험금 최대 2000만원과 재난지원금 최대 3500만원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민안전보험은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악방송TV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국악 공연, 영화 ,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통문화예술 전문 TV 채널인 국악방송TV는 24시간 우리 음악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
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KT가 설 명절을 맞아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경품 혜택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KT는 최신 영화 및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엄선해 오는 2월 2일까지 ‘2025 설 특집관’을 꾸리고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설 특집관 대표 이벤트인 ‘2025분께 드려요!’는 ‘소방관’, ‘대가족’, ‘시빌 워’ 등 인기 영화 14편 중 한 편 이상을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배달의민족 상품권,
공중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의 옷장 열쇠를 훔치려다 적발된 6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 강지엽 판사는 26일 절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6일 부산 한 목욕탕에서 피해자가 샤워를 하는 사이 목욕
2025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난 25일, 양구중앙시장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들, 군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유 시장은 26일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안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연휴 동안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주길 바란다”라며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