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16년간 방치되며 안전·환경 문제를 야기해 온 동인천 민자역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도시 성장축으로 재편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1989년 준공된 동인천 민자역사는 2009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뒤, 관리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시설물 안전 저하, 지역주민의 불편, 상권 침체 등 다양한 문제가 지속됐다.특히 철도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개발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지역사회에서는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0회 레세냐, 최고의 서평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2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 함께한 이번 대회에는 총 50편의 서평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참여율을 보였다.학산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의 비판적 사고력 함양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서평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최우수상은 인천대학교 송태은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
상주적십자병원은 11월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지역사회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와 주민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 증진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혁수 병원장은 “이번 예방접종사업은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상주적십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부산진구는 부전역을 KTX 정차역으로 지정하고 복합환승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11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명운동 결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 김윤환 회장 등 지역 대표단 10명이 참석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국 의원과 이헌승 의원도 함께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에게 약 40만 명의 시민 서
정선군은 고한읍 복합문화센터 보행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고한읍 복합문화센터 보행교 눈·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존 보행교에는 지붕이 설치되지 않아 보행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눈, 비, 강풍 등 기상 상황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전체 길이 63m, 높이 3m의 보행교 눈·비가림시설인 지붕설치를 추진한다.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고한읍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5분 도시 제주’ 조성사업의 하나로 표선도서관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제주도는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15분 도시 제주’ 조성 시범지구로 지정된 표선 행복생활권 내 여가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02년 준공 이후 20년 넘게 지역주민의 지식·문화 공간으로 활용된 표선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제주도는 45억원을 들여 기존 열람·자료 중심의 공간에서 탈피해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도시 제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사업’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표선 행복생활권 내에 여가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2002년 준공 이후 20년 넘게 지역주민의 지식·문화 공간으로 활용된 표선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제주도는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해 표선도서관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기존 열람 ‧ 자료 중심의 공간에서 탈피해 오픈형
제주도서관은 지난달 29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한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독서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독후감 또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고 총 700편이 접수됐다.올해 시상식은 식전 마술공연과 축하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수상자를 축하할 뿐 아니라 ‘별이 내리는 숲’ 이용자들도 함께 즐
의성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의성군 청년센터, 메이드인피플이 지역 주민 대상 운동 교육프로그램인 ‘의성 웰니스 브릿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년 웰니스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총 9개의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도구테라피 △사운드배스 △낙상예방 운동 △와인 명상 △힐링요가 등 청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가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22일은 의성청년센
진주시가 관내 주요 도로의 사고위험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진주시는 주요 거점 교차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주민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7곳의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에 착수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충무공동 갈전초등학교 주변 교차로를 지난 4월에 준공해 통학 시간대의 교통혼잡 완화를 이끌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곡면 광석삼거리는 11월 준공, 사봉면 사봉삼거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또한 ▲강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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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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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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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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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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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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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핀테크 기업 DECTA “2026년 유로 스테이블코인 본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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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0일 창선면 의용소방대 주차장에서 ‘함께하는 공동체·행복한 동행, 창선면 새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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