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5일 논평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을 우선적으로 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대행민국'이 되었다며 원인을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탄핵 남발로 돌렸다. 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 의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언제든 바뀔 수 있어, 그 권위가 추락하고 정부 기관들의 위계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서 원내대변인은 공수처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도록 명령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사직서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직무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하자 반발 의사 전달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 1일 김 대행 사직서를 하루만에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직무대행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배석자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 사직서가 수리됐을 경우 방통위는 혼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5인 완전체인 방통위는 현재 김 대행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업무를 청렴 실천 의지로 시작했다.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 선언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서약식에서는 신규공직자 2명이 전 직원을 대표해 반부패·청렴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패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직무 수행과 청렴문화 정착 의지 다짐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개입·알선
미국 하원의원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미국 국무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미 양국의 안보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26일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의회 내 핵심광물협의체 공동의장인 에릭 스왈웰 하원의원이 이런 내용을 담아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차관에 보낸 공식 서한을 공개했다. 스왈웰 의원은 서한에서 고려아연을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와 탈중국 가치사슬의 핵심기업”으로 규정하며 미국 정부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보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맞춤형교육을 지원할 AI 디지털교과서는 ‘교과용 도서’로서의 교과서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협의회는 "그동안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한 기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백령도 작전’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입장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관련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군 정보 책임자인 노상원의 수첩에는 ‘백령도 작전’이라는 이름 아래 정치인, 종교인, 판사 등을 체포해 백령도로 이송한 뒤 처형한다는 계획이 기록되어 있었다"고 말하고 이는 “충격적이고 끔찍한 내용”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이 의원은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민물장어협회 영암지회 회원, 품목별협의회 수산 분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어 브랜드 개발 관련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사의 영암 장어 브랜드 개발 추진 상황을 들은 보고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 제안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표 로고 제작 관련, 영암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하자, 영암군과 연관성 있고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자 등의 의견이 나왔다. 영암 장어 로고는 영암남생이 캐릭터와 함께 홍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적 디자인으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당 내부 혼란과 갈등을 자성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쇄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협의회는 최근 의원총회 녹취록 유출 사태와 당내 갈등을 지적하며 이를 국민에게 공개한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 깊은 성찰을 촉구했다.국보협은 "대통령과 당대표의 충돌, 계파 갈등으로 지도부가 무너지는 허약한 정당의 면모를 언제까지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인가"라며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분열된 집권여당의 모습으로 어떻게 국민들께 안정된 수권정당임을 주장할 수 있겠는
3주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신임 대표이사 내정설에 우려를 표명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을 내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2003년 창단 이래 첫 2부 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어 구단 정비를 통한 재도약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그러나 신임 대표이사에 극우 성향의 정치평론가로 알려진 J씨 내정설이 돌면서 많은 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겼다”고 주장했다.시당은 “그는 축구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경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물로 비록 2023~2024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부대표로 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에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김 지사는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과 가족 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어려운 시기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전남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김만식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체포 망설이는 최상목,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인가 아닌가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공수처와 경찰이 장고를 계속하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의 성사여부는 공수처와 경호처와 같은 국가기관 사이의 대립이거나 탄핵을 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000억원’ 조기 투입
3시간전
경남도가 최근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 1000억 원의 자금 투입에 나섰다.12일 경남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옥상 안전 출입을 강화한다. 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북구청, 산격6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2시간전
대구 북구청이 지적 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 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일제강점기 때 작성되고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 발표... 다양한 정책 펼쳐
2시간전
속초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속초의 발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속초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속초를 사랑하는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2023년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한 3,684명 대비 64%가 증가한 6,055명이 참여해 속초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속초시가 보도횟수 및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체 선정한 15개의 후보 중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