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매출 향상을 위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22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한도가 50만 원인 지류상품권은 5%, 200만원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15% 할인 가격으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상품권 결제액의 15%는 환급된다. 총 4회에 걸쳐 각 회차별로 누적 결제액 기준 1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정액급수공사비와 원인자부담금을 2월 1일 자로 변경한다.상수도사업본부는 2013년 정액급수공사비, 2014년 원인자부담금 고시 이후 10년이 지나 물가 상승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해 상수도 공사비를 조정한다.정액급수공사비는 상수도 신청 시 소요되는 공사비로 15~50㎜는 구경별 일정액, 80㎜ 이상은 실액 공사비를 신청자에게 부과한다.정액급수공사비는 구경 15~50㎜까지는 80만7000원~475만3000원이었으나 5년 단계적 인상첫 해인 다음 달부터는 94만6000원~508만40
충북 옥천군은 20일부터 31일까지 옥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을 현 10%에서 15%로 늘리고 구매 한도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시적으로 취한 조처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향수OK카드로 한도액 70만원을 사용하면 10만5000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다. 황규철 군수는“향수OK카드 혜택 확대가 설 명절을 맞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58arod@cc
한국은행이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내놨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물가가 안정적이고 경제 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 둔화 대응 차원의 추경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차 의원은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1.7%로 예측했는데, 이는 잠재성장률인 2%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조 원 이상의 추가
미국계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국내 고객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 3일 코스트코 한국법인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5월 1일부로 회원권 3종연회비를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코스트코는 “여러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비용 등의 상승에 따라 연회비를 인상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개인 회원 대상 연회비가 가장 저렴한 골드스타 회원권은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회비는 기존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오른다. 사업
설 당일 통신 트래픽이 15%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했다.21일 SKT는 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일평균 약 1,500명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SKT는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C&C 등 관계사 인력과 협력해 증가될 트래픽에 대응 체계를 갖춘다. 연휴 동안 총 1만여 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SKT는
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와 연계,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등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구로’ 앱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200만원까지는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결제 때에는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도 병행한다. 대구로 앱에서 결제할
조국혁신당은 12일 “내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빨리 풀기 위해 가칭 ‘내란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논의하면서 지원금도 논의하려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김 권한대행은 “당 정책위원회에서는 1인당 20만∼30만원가량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를 반영할 경우 전체 추경 규모는 20조∼25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부에서 전망하고 있다고 황현선 사무총장이 설명했다.김 권한대행은 “설 연휴 임시공휴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은 가장 깨끗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11일 지난 2024년도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5.6㎍/㎥을 기록하며,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531곳의 도시대기측정망 관측값을 분석한 것으로 2015년 초미세먼지 농도 대비 38.1%, 전년대비 14.3% 감소한 수치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등급별로 보았을 때 초미세먼지가 ‘좋음’인 날은 관측을 시작한 이래
한국전력이 10일 전남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사장, 노조위원장, 본사·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선포식에서 한전은 오는 2035년 매출액 127조 원, 총자산 규모 199조 원, 해외·성장사업 매출 20조 원의 목표를 제시했다.아울러 전력 산업의 리더로서 효율적인 전력 공급과 편익을 높이는 한편, 공급망 전반에 걸쳐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한전은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을 담은 4대 전략 방향을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또다른 시작"의 출연진들이 제주도의 대표 흑돼지 전문점 '돌담흑돼지'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주말, 제주도를 방문한 "환승연애, 또다른 시작" 출연진들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를 찾아 제주도 전문점 돌담흑돼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제주 흑돼지의 풍미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돌담흑돼지는 제주도의 신선한 흑돼지를 사용하는 고기집으로, 특히 330시간의 교차숙성을 더하고 참나무와 숯을 이용해 구워 내는 흑돼지 고기는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일자리 4만4,452명 창출, 지난해 대비 15.8% 대폭 확대
노인일자리, 공공근로사업 등
창원특례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설정에 있어 경기침체에 대응한 ‘2025년 창원시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만3,367개보다 6,085개, 15.8%로 대폭 증가한 4만4,452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한다.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대내
경산시은 10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북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북부동 찾아가는 주민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채아 도의원, 권중석, 이경원, 김경숙 경산시의원과 김도균 명예 북부동장 및 주민대표 17여명이 참석하여 북부동 관련 현안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서울 강서구는 구정 발전과 적극적인 업무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11일 공개했다.구는 해마다 상·하반기 주민 편의 증진에 이바지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지난해 하반기에는 모두 23건 후보 중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전문성, 과제 난이도 등을 종합 심사해 5건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우수 사례는 ▲상속 차량취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제설제 작업장 운영 ▲우리동네키움센터 하자분쟁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