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상장기업은 29개에 불과하지만, 기업 1곳당 매출액 증가율은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발간한 ‘지역 상장기업 현황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에 첫 상장사가 배출된 1976년 이래 현재까지 29개 기업이 상장했다.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이 93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82개, 대전 57개, 대구 56개, 울산 29개, 광주 20개 순이다.울산은 1976년 4월 롯데정밀화학의 첫 상장 이후 48년간 29개 기업이 상장했는데, 이 가운데 69%가 2000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