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건설 현장에서 추락과 붕괴 등으로 1200여 명이 숨지고 3만 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다. 특히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이 ‘떨어짐’과 ‘깔림’이라는 점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해 우려를 주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건설재해 사망자는 총 1211명, 부상자는 3만340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건설 현장에서 242명이 숨
SK텔레콤은 오는 3월 3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산업현장 안전과 고객 정보를 지키는 똑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SKT는 이번 전시에서 첨단 통신 기술과 AI를 접목,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자율주행 로봇부터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에 필요한 음원 분리 기술 등 참신한 AI 기술들을 소개한다.건설 현장의 똑똑한 동반자, AI 로봇 측위 기술 ‘VLAM’SKT는 건설 현장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사망 사고를 낸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7일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들의 명단을 국토교통부가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매 분기마다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명단이 공개돼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건설사의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
DL이앤씨가 수력발전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건설 사업관리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DL이앤씨는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이
양산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미뤄지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사업비 3조 424억 원을 들여 부산 노포에서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지나 KTX울산역을 잇는 48.8㎞ 구간에 건설할 예정이다. 광역철도 건설
양산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미뤄지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사업비 3조 424억 원을 들여 부산 노포에서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지나 KTX울산역을 잇는 48.8㎞ 구간에 건설할 예정이다. 광역철도 건설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전남과 서해안권 8개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서해안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강력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철도를 반영할 것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내 대형 건설현장 23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특별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한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을 반영해 마감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 현장을 점검하려는 취지다.점검 대상은 시에서 발주한 공공 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만㎡ 이상의 민·관 건설 공사 현장 23곳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단열재 등 건설자재 적치 상태,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용접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마감 공정의 건설 현장에 단열재 등 불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송언석 의원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연속 개최되었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별 경청회’의 후속 조치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설‧조선 산업 지원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법률안들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1건이며, 건설‧조선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장기계속계약 관련 '국가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 주한콜롬비아대사가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안동을 찾았다. 이번 콜롬비아대사 가족의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24년 5월 3일부터 1박 2일간 ‘주한외국대사부인회 안동 팸투어’에 참가한 콜롬비아대사의 부인은, 안동을 다녀간 이후로
예천문화관광재단이 ‘2025 예천활축제’ 활력마켓 부스 참가자를 20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재단 측은 지역 내 업체들의 판매 활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활력마켓에 참여할 20개 팀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판매, 체험, 홍보이며, 1팀당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 신입생들이 최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최근 농업기술 동향과 센터 내 다양한 시설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경북보건대학교에 신설된 스마트팜과에 진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 농경유물관, 씨감자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