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기술로 탄생한 열차제어시스템이 첫 정규 영업 운행에 돌입했다.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4일부터 운영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노선인 대경선 전동차에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고 오늘 밝혔다.KTCS-2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국내 신호시스템 표준화와 국산화 계획에 따라 개발됐다. 현대로템은 201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해당 과제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2018년까지 68개월 만에 KTCS-2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광전송망의 용량 향상을 위해 IP기반의 광전송설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능형 CCTV,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신기술이 철도분야에 도입됨에 따라 증가하는 네트워크 전송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공단은 이를 위해 2028년까지 총 1236억원을 투입해 전국 일반 및 광역철도 1025개 역사, 고속철도 187개 역사에 광전송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공단은 증가하는 장거리 대용량 트래픽 회선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파장분할광다중화장치(DWD
2025년 새해가 밝았다. 태화강역을 출발한 KTX-이음 고속열차가 태화강을 가로지르고 있다.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개통에 이어 서울과 강릉까지 환승 없이 3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KTX-이음과 ITX-마음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태화강역은 교통요충지로 재도약하고 있다.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삼산매립장에는 오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함께 울산을 문화도시로 변환시킬 ‘세계적 공연장’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바야흐로 더 잘사는 울산, 제2의 태화강역 시대를 기대해 본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12월 14일 개통구미시가 신 철도 교통망 시대를 맞이하며 도시 성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14일 대구권 광역철도가 ‘대경선’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했다. 지방 최초의 광역철도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총 61.85㎞ 구간을 연결하며 구미역, 사곡, 왜관, 서대구, 동대구를 경유한다.이번 개통으로 대구·경북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지고, 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금오산 등 구미의 주
김용만 국회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환영하며, 9호선 연장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경기도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경기도는 9호선 미사 연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용만 의원은 이번 사업이 “미사 주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LH, 경기도, 하남시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사
광역철도 시대가 열렸다. 태화강역을 새로운 명소로 만들자.경실련과 태화강보전회를 중심으로 ‘태화들 한 평 사기 운동’과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태화강을 지키는 사람들 복원과 가꾸기 등 울산시민의 살아있는 위대한 시민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이는 110만 시민정신의 승리였으며 태화뜰이 우리에게 돌아와 십리대숲·태화강을 살리고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어 울산 태화강 정원은 우리의 자랑이 됐다. 이렇게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오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다하니 얼마나 가슴 벅찬일인가.AIPH로부터 승인을
한국철도공사는 내일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오늘 밝혔다.먼저 대경선 개통을 맞아 한정판 교통카드 4종을 발매한다. 열차와 노선도, 역사, 역명표지 등 대경선의 대표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했고 대경선 정차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정판 교통카드는 코레일의 레일플러스 선불 교통카드로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역 매장,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이와 함께 개통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코레일 인스타그램 댓글로 대구권 광역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2025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2025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에 유용한 34개 정책을 교통, 경제·생활, 보건·복지, 출산·보육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것은 1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 2015년 이후 광역철도 개통,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 등 그간의 도시 및 교통
대구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2025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2025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에 유용한 34개 정책을 교통, 경제·생활, 보건·복지, 출산·보육의 4개 분야로 나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것은 1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 2015년 이후 광역철도 개통,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 등 그간의 도시 및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해 전체 노
경북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연말을 앞둔 27일 구미를 찾아 새마을중앙시장 현장소통 장보기 행사와 지난 14일 개통된 대구권 광역철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급속하게 얼어붙은 내수경제의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와 가스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문 기관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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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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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지 못한 사랑이루지 못한 꿈이라더 특별해질 예정***** 낡은 건물에 어울리지 않는, 아니 어쩜 요즘 말대로 오히려 힙한 느낌으로 적어둔 글자일까.경주에서 감포해변 방향으로 지나치는 길에 마주한 건물은 의아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 위로 어렴풋이 보이는 하트 구름도 똑같이 어둡다.미완성이라는 말처럼 아직 덜하거나 덜 된 것이다. ‘아직은 그렇지만 보다 멋진 모습으로 탄생될 예정이라는 것이겠지’ 라며 다시 보고 또, 다시 본다.인터넷에 찾아보니 경주 황리단길 다음으로 핫하게 될 곳이라고 한다. 약간의 준비 시간과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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