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은 3일, 원주시 봉산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강원지방우정청 우정노조·공무원노조, 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 30여 명이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 2,200장을 기증하고, 에너지 소외계층 일곱 가구를 선정해 연탄 총 1,500여 장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봉사에 참여한 한 노조 일원은 “손수 연탄을 나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