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및 태풍‘종다리’ 북상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 및 산업·농공단지 등을 방문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하였다. 폭염 예찰 활동으로는 산업단지 공사현장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을 방문하여 이온음료를 배부하고 기온이 높은 시간대 실외 현장 작업 자제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등을 꼭 지켜 달라고 안내하였다. 또한, 태풍 ‘종다리’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업·농공단지 및 전통시장 내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전통시장은 낙
▲ 공무원 가방은 고장 난 지 오래오용철, 서귀포시 남원읍 맞춤형복지팀장 아침부터 민원인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다. 집에 비가 새 엉망이니 현장을 보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었다. 다급히 해당 가구를 방문해 민원인과 대책을 의논하던 중 대뜸 공무원 백으로 공공임대주택을 달라고 했다. 나와 동료 직원은 공무원의 청렴에 대해 에둘러 말하며 상담을 마무리했다.공직 생활을 하다 보면 이렇게 민원인뿐만 아니라 친구, 주변 지인들로부터 소위 ‘공무원 백’을 찾는 전화가 가끔 걸려 온다. “어느 부서에 누구 아느냐?” 혹은 “아는 사람이
추석을 앞두고서 울산대공원 인근에서 공사가 잇따르자, 상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공사로 인한 소음과 차량 통행 제한으로 영업에 지장이 생기면서 상인들은 공사 시기를 추석 이후로 변경해 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울산 남구 쇠터공원 일원. 공원 인접 도로를 따라 270여m 구간을 대상으로 차량 통제가 진행되고 있다. 도로 한쪽에는 교체된 낡고 녹슨 배수관이 놓여있고, 포클레인 등 각종 중장비가 내뿜는 소음과 함께 먼지가 흩날린다. 이와 동시에 분진 억제를 위해 작업자가 물을 뿌리고 있어 도로는 진흙탕이다. 울산시 상수
울산 남울주 지역 주민들이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반대를 촉구하는 3만 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달했다. 이들은 자연녹지에 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오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만큼 협의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울주사람들의모임과 울산 온산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사업 반대 추진위 관계자 등 5명은 지난 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약 3만 명의 주민 서명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온산읍 삼평리 폐기물 매립장 건립 사업은 지난해 5월 삼평리 산 20­5 일원 도시관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오전 11시 회현동 본사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로 인해 국민들과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 말했다.임 회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이번 사안이 명백하게 파악되도록 금감원과 검찰 조사에 대해 숨김없이 모든 협조를 다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우리은행에 따르면 27일 우리은행에 대한 검찰의
수입산이나 다른 지역의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한 음식점이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최근 도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부정 유통 실태를 일제 단속한 결과 위반 음식점과 업체 12곳을 적발했다.특히 수입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한 음식점 4곳이 적발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문제는 소비자들이 제주산 돼지고기를 찾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다.따라서 소비자들도 제주산 돼지고기만 고집하지 말고 수입산과 육지부 돼지고기를 적극 소비해야 한다는 것이다.소비
고광효 관세청장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세관 마약 수사와 관련해 수사팀에 "사건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20일 말했다.고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세관 연루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수사 내용을 봐 달라고 한 적도 없다"며 이렇게 답했다.세관 직원들이 사건 관련 수사팀에 찾아가고 브리핑 내용을 사전에 확인한 것과 관련해서는 "협조 요청을 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피의 사실 공표는 위법"이라며 " 입증된 바 없다"고 말했다.마약 밀반
고용주와 일당 지급 문제로 앙심을 품은 60대 남성 A씨가 울산 남구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 낙서 테러를 했다가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50분께 울산의 한 건설업체 외벽에 락카로 ‘부실시공 중단’ 등 업체 이미지를 훼손하는 낙서 테러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올해 3월 해당 업체에서 일을 마친 뒤 회사 측에 즉시 임금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업체 측이 공사가 끝난 뒤 일괄 지급하겠다고 해 갈등을 겪었다. A씨는 앙심을 품고 사건 당일 자전거를 타고 사무실로 가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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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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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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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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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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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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