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2년 태풍 힌남노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준설토 매각이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13곳 지방하천에서 준설토 총 80만㎥ 물량을 확보해 매년 최고가격 입찰방식으로 매각했다. 그 결과 27억원의 세수 증대는 물론 65억원의 사토 처리비용 절감해 지역 골재수급 안정의 성과를 일궈냈다. 준설토 매각으로 인한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준설토 처리로 하천 통수단면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을 대량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보고서에서, 바이낸스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암호화폐 분석가 AB 쿠아이 동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월부터 2월까지 4만6896BTC에서 2747BTC로 94.1% 감소했다. 이더리움 역시 21만6313ETH에서 175ETH로 9
롯데그룹은 27일 국내외 총자산이 183조 원을 넘어서면서 적년 말 일각에서 제기됐던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작년 매출액이 80조1000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작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은 2019년보다 1조9000억 원 줄어든 6조5000억 원이었다.롯데쇼핑에 이어 호텔롯데도 부동산 자산 재평가로 8조3000억 원의 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롯데는 비핵심 사업·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서고 있
SK디앤디가 10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SK디앤디는 이번 기말 배당금을 4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시가배당율 8%에 해당하는 74억4,243만 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2024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총 600원으로, 이 중 200원은 중간 배당으로 지급했다.이번 배당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해석된다. SK디앤디는 지난해 명동N빌딩, 충무로15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매각, 8,708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롯데케미칼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304억원, 영업손실 894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폭은 확대됐다.실적 부진 원인은 업황 둔화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공급과잉 및 경기침체로 수요회복이 지연되는 등 석유화학 사업 전반의 다운사이클의 깊이와 회복 시점의 불확실성이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분기 기초소재사업 부문은 매출액 3조3078억원, 영업손실 17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8% 감소
신한금융그룹이 연간 4조5000억 원으로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6일 4분기 주당배당금 540원과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소각을 결의했다. 2025년 총주주환원율 전망치는 40~44% 수준으로 제시했다. ■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신한금융은 6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51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대치인 2022년 4조6656억 원(증권 사옥 매각 이익
티맥스ANC가 자금난을 해소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사업부’을 매각하기로 했다.티맥스ANC는 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사업부’를 제조 업체 아이에이가 설립한 신설법인 ‘아이에이클라우드’에 285억달러 매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체불 임금 지급 및 향후 운영 자금 확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티맥스ANC는 티맥스그룹 창업주이자
국세청이 2023년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을 위해 '신고분 기한연장' 등 세정지원한 금액이 총 17.7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신고분 기한연장'이 12.4조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고지분 기한연장' 4.7조원, '압류·매각 유예'가 0.6조원 순이다. '신고분 기한연장'의 경우 세정지원 전체 금액의 70%를 차지한다.또 '신고분 기한연장'의 경우 부산국세청이 가장 많고, 중부국세청·서울국세청·대전국세청·광주국세청·인천국세
1일전
인천시민 숙원인 시립미술관 신설을 포함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정부 심사에 재도전한다.인천시는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인천뮤지엄파크 사업계획을 다시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인천뮤지엄파크는 인천에서 신설되는 시립미술관과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기존 시립박물관을 옮겨 한곳으로 모으는 복합문화공간이다.시 예산 2천35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1년 1단계 중앙투자심사 당시 기존 시립박물관 매각 계획 수립과 사업 규모 재검토 등을 조건으로 통과했다.그러나 지난해 2단계 중앙투자심사 결과 기존 조건 사항들이 제대로
쏘카가 지난해 4분기 매출 1224억2200만원, 영업이익은 29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9억2200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155억6000만원 적자 대비 74.8% 개선됐다.실적 개선 요인은 카셰어링 사업 수익성 개선, 중고차 매각 재개, 플랫폼 부문 성장에서 비롯됐다. 특히 2023년 4분기부터 이연했던 중고차 매각이 재개되면서 중고차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4억원에서 186억원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참사랑 실천 사랑의 장 나눔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태균 개입 의혹 창원 제2국가산단 재심의 결정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드람B&F, 특별함으로 키운다
신혜성 PM “특화된 기술 탑재가 특별함” 팜스토리도드람B&F의 사료가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양돈사료 전문회사답게 구간별로 촘촘히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욱 더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 때문만이 아닌 특히 친환경 영양 솔루션 프로그램을 장착한 이큐-맥스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엔 또 다른 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AIC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모집
2시간전
영주시보건소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AI·l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손목 활동량계 등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탄핵반대 집회 참석한 국힘 의원에 "3·1절에도 극우와 손잡나"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반대 집회에 대거 참석한 여당 의원들을 두고 "3·1절마저 모독하며 끝내 극우 정당 전환을 선언할 셈이냐"고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이 국회에 끌어들인 극우 선동 세력은 법원을 넘어 대학가마저 폭력과 난동으로 얼룩지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한 대변인은 "3·1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짓밟고, 자신들의 권력 연장을 위해 대결과 폭력을 선동하는 국민의힘을 보면서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는 것을 모르냐
Generic placeholder image
3.1절, 서울 도심 탄핵 찬반 집회에 여야 총출동
2시간전
3.1절을 맞아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의 집회가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열렸다.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3.1절 윤석열 파면 촉구 '만세 외치는 야5당 대표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5당 대표들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5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의원 발의 환경법안 4건 국회 본회의 통과
2시간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 관련 법안 4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달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안, ‘기후·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