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5일 충청북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와 출자·출연기관, 도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소속 노동자에 대한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803원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되며, 충청북도는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22년부터 시행했다.내년에는 올해 시급 11,437원에 비해 366원 인상된 11,803원을 적용하며, 이는 2025년 정부 최저임금 시급 10,030원보
스마트폰 등의 배터리 용량을 비교할 때 'mAh'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실제로 배터리 용량을 정확하게 비교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는 mAh가 '시간당 얼마나 많은 전류를 흘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mAh를 배터리 용량 그 자체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mAh와 '공칭 전압'을 함께 고려해야 정확한 배터리 용량을 알 수 있다. 공칭 전압은 배터리가 작동 중일 때의 평균 전압을
지난 21일과 22일 사상 초유의 대규모 집중호우가 쏟아졌지만, 창원지역에 크나큰 피해가 발행하지 않은 것과 관련, 빗물받이 효과가 거론되고 있다.단기간 호우경보가 발령난 창원지역에 지난 주말 20일과 21일 이틀간 최대 6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됐다.20일 0시부터 22일 오전 1시까지 창원지역 평균 강우량은 445.6㎜를 기록했다.특히 마산합포구 덕동은 이틀간 598.5㎜의 비가 쏟아졌으며, 진북면은 시간당 95.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1985년 7월 창원에서 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내린 집중폭우는 도내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원, 김해 등에서 181건의 피해신고가 잇따랐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 도내 평균 279㎜의 비를 뿌렸다.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돼 휴대폰에는 재난경보를 알리는 문자가 줄을 이었다. 창원시와 김해시 등 일부지역은 500㎜가 넘는 비를 뿌렸고 고성, 사천, 하동 등도 400㎜ 이상의 강수량을 보였다. 등산로 폐쇄와 터널통행이 금지되고,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이 뒤따랐다. 349개의 탐방로, 지하차도
20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지역에서 농작물이 유실되거나 과수원이 침수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42.7㏊로 잠정 집계됐다.피해 유형별로 보면 수확기를 앞둔 벼 쓰러짐 피해가 26.5㏊로 가장 많으며 포도와 사과 등 과수원 침수도 11㏊에 달한다. 특히 시간당 30~50㎜ 집중호우가 내린 상주지역은 포도밭 10㏊가 물에 잠겼고 벼논 20㏊에서 벼 쓰럼짐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가장 많았다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7mm에 달해 지역 곳곳에 피해를 끼쳤다.건설소방위원들은 도로의 유실과 주택침수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박순범 건설
대구 수성구가 추석 연휴 기간 보육 공백을 최소화한다. 9일 수성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을 정상 운영한다.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은 부모의 근로활동 또는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다. 보육 대상은 1~6세 미취학 영·유아로 △국공립월드 어린이집 △수성아이파크 어린이집 등 3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000원으로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과 하나돌봄 서비스 홈페이지
토종종자사랑회는 매년 휴경지를 찾아 순수 우리 콩을 재배 및 보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토종종자사랑회는 진주시 이현동 인근 휴경지 10여 필지에 농지주와 협의 후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새로운 경작지로 일구고 있다. 운영은 연초 연회를 거둬 운영하는 방식으로 작업은 공동으로 진행된다. 파종과 정식, 제초작업, 적심, 수확 및 탈곡까지 공동작업으로 진행되고 물관리, 비배관리, 병해충방제 등은 개인회원자격으로 진행하고 시간당 인건비를 계산해 지불하고 있다. 수확된 콩은 공평히 분배된다. 지난 2023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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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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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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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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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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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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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라운드 참가 신청 접수 시작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라운드 11월 2~3일 진행2시간 내구레이스 ‘인제 내구’ 10월 4일부터 참가 접수 개시다트 대회, 카밋, 차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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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주로 시작한 구례군 10월 직원 정례조회…소통·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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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0월 직원 정례조회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직된 정례 조회 분위기를 탈피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즐거운 한달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과 배지훈 주무관의 수준 높은 기타 연주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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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음주운전·금품수수·성희롱 등 비위 만연 "공직기강 해이 도 넘어"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13명이 음주운전, 뇌물수수 등 위법행위로 엄중 징계를 받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공단이 2022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징계 대상 직원 44명을 신고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징계 조치에는 견책 14명, 감봉 17명, 정직 10명, 파면 1명, 해임 2명이 포함됐다. 이 중 정직이나 해고 등 엄중한 징계를 받은 사건은 13건으로, 대부분 금전적 부정행위나 음주운전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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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 ‘양양송이연어축제 기념 축산물 나눔 및 소비촉진’ 행사
농협강원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은 4일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나눔축산 ‘양양송이연어축제 기념 축산물 나눔 및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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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최고위원,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인정 등 정부 즉각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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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한 벼멸구 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주철현 최고위원은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전국의 벼멸구 피해 면적은 1046ha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만4140ha로 무려 34배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전남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