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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 수립 용역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또한 지난해 말 발주됐으나 올해 초 잠정 중단됐던 환경영향평가 용역도 기본설계 착수와 함께 동시에 진행된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는 제2공항 기본설계 용역 업체로 ㈜유신이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과 도내 업체인 제이피엠, 인트랜 등 5개 업체가 용역 분담 업체로 참여하며, 용역 낙찰 금액은 247억원이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 1단계 사업, 즉 연간 1690만명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진흥원은 중동,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지역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한의 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이나 연관 산업체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사업화 △2단계: 본격화 △3단계: 정착 및 안정화 등 해당 단계별 지원 규모가 다르다.
완도군은 지난 25일 산림치유 활성화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기반 시설 확충’, ‘산림치유 활성화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1단계 사업으로 완도군에서는 ‘구계등 몽돌치유길 조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에서는 ‘데크로드 야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2단계로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저
베라체인재단이 ‘유동성 증명’을 선보이고 생태계 보상 시스템과 거버넌스 구조 개편에 나선다.베라재단은 거버넌스 1단계 진입, 인센티브 메커니즘 발효, 신규 보상 금고 개방 등을 골자로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BGT 토큰 보유자들은 인센티브 흐름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되며, 사용자·애플리케이션·밸리데이터들에 대한 보상 분배도 주도하게 된다.첫 번째 신청 대상 보상 금고는 평가를 거쳐 승인됐다. 초반 배포는 탈중앙화 거래소에 한정
울산 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1단계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체 예산 456억원 중 340억원을 연내 집중 투입해 장생포 일대 숙소·체험시설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19일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79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7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23년 공모 선정 후 남구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8월 총 14개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7개의 사업이
충남 당진환경운동연합은 19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과 함께 지난 17일 감사원에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터미널 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회견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1단계 사업을 진행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탄소중립 추진으로 국내 에너지정책이 급변하고 있고 이에 따라 2023년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국제에너지기구
충북 음성군이 올해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에 38명의 학습자가 입학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학령기 동안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금빛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 1단계와 중학 2단계를, 설성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 2단계와 중학 1단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병옥 군수는 “초등
하나은행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고객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 FIRST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 국가유산청이 2026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지난 1월 제출한 서류다.완성도 검사는 등재신청서의 형식요건 충족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심사하는 과정이다. 통과하면 세계유산 등재 심사가 본격화하고, 못하면 등재신청서는 반려된다. 2단계 등재신청서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충남 서산갯벌과 전남 무안·고흥·여수 갯벌을 추가했다. 1단계 등재 때 포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면 발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1단계 지자체'로 선정돼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으며, 이 기간동안 안전성과 편의성을 면밀히 점검했다.2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전자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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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대표적인 군 폭력 사망 사건으로 꼽히는 '윤 일병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진정 10년 만에 처음 심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을 맡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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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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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화성지역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청년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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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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