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올해 전 세계 경제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특히 관세 부과 등 주요 정책들이 현실화 할 경우 한국 경제는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최근 2025년 미국 경제 전망을 통해 트럼프 2기 정책 변화가 올해 경제, 금융시장 전반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적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고 예고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최대
거제시보건소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관련 가임력 검사비 대상을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연령 주기별로 1회, 최대 3회 지원한다고 밝혔다.2025년부터는 지원 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미혼자를 포함한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29세 이하, 30~34세, 35~49세주기별 1회, 최대 3회 지원이번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으로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비(정자
울산 동구는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게 이주 정착비를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는 조선업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내국인 취업 향상을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 대한 이주 정착비 지원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지역 조선업체에 신규 취업한 노동자로 지난 2021년 7월23일 이후 동구로 주소를 이전한 사람 중 3개월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다. 동구는 이들에게 최대 1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12회 이내로 지급한다. 중도 퇴사하거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한림해상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급 해상풍력단지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해상 면적 5.5㎢에 5.56㎿ 풍력 터빈 18기를 운영하며, 연평균 23만4913㎿h의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한림해상풍력단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전력거래소의 입찰 제
티웨이항공은 이달 10~16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노선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유럽·대양주·일본·중화권·동남아 등 48개 해외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하고 3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티웨이항공 해외 노선 예약 때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여행 맛집’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각각 △대양주 노선 최대 15%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 노선 최대 12% △유럽, 일본, 중화권 노선은 최대 10%다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원·충북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강원 18개 시군, 충북 5개 시군 상수도 분야 시설개선 등에 총 690억원을 지원한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낡은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에 392억원, 노후 정수장에 287억원이 투자된다.우선 급수구역 유수율 85% 미만 지자체에 대해 강원 7개 시·군과 충북 4개 시·군의 노후 상수관을 정비한
정부는 올해 반도체, 자동차 등 국내 10대 제조업에 지난해보다 7% 증가한 119조원이 투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산업투자전략 회의를 열고 10대 제조업 투자 실적 및 계획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1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권한쟁의심판보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부터 먼저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 탄핵심판이 마 후보자 권한쟁의심판보
최근 개헌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소멸·제왕적 대통령제 극복할 ‘분권 개헌’ 개헌을 주장하고 나섰다. 오 서울시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서울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서 “1987년 헌법체제 극복의 핵심은 중앙집권적인 국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