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이 인구유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난 5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 삶의 만족도와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소폭이기는 하지만 증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제주도민은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느낀 것으로 평가됐다.우선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5점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6.59점으로 각각 나타났다.특히 '어제 느낀 행복감'은 6.44점, '어제 느낀 걱정'은 4.34점
최근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냉수 출수가 가능한 '직수형 얼음 정수기'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구조로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런데 직수형 구조의 얼음정수기라고 하더라도 세균, 곰팡이 논란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다. 아직도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얼음 정수기 곰팡이 문제는 해결된건가요?"와 같은 질문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직수형 정수기는 말 그대로 수돗물이 정수기의 필터를 거친
함양군은 16일 지리산치과의원 정동욱 원장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동욱 원장은 2019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총 6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에도 별도의 기탁식을 생략한 채 조용히 나눔을 이어갔다.정 원장은 “함양군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그는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깊은 관심을
문안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이 그리워지는 옷깃 여미는 계절이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속담이 있다. 백세시대라면 가능한 말인 것 같다. 함께 멀리 가야 한다면 관심과 무한한 노력을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소중한 삶을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자기 능력을 발전시켜 서로에게 행복을 가져오고, 나눔과 협력은 보람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도 말한다.제주가치 통합돌봄 정책을 말하려 한다.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방송인 홍석천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지난 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약을 복용한 듯 보이는 한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게시하며 “노 드러그”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러려고 파티가나”라며 “약에 취해 끌려 나가는, 저러다 죽는 애들도 있는데, 연말 해외파티 가지 좀 말아라, 어린 친구들 걱정이네”라고 덧붙이면서 마약에 대해 비판했다. 홍석천이 게시한 사진에는 파티 중 약물 투약으로 인해 쓰러진 듯해 보이는 한 청년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더했다. 한편 홍석천은 현재 유
최근 5년 가까이 코로나19 대유행과 소비 부진 충격을 금융기관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이 속속 한계를 맞고 있다.이들은 금융권에서 1천64조원 넘게 빌렸지만, 현재 18조원 이상의 원리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 잔액과 연체액 모두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새해 희망을 품기도 쉽지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내년에도 자영업자들은 계속 높은 수준의 금리 부담에 짓눌릴 가능성이 커졌다.더구나 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의결 이후 정국 혼란이 길어져 소비 위축
최근 강원도 양양의 첫 5성급 호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우선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수분양자가 호텔 객실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경우 상시 우선 예약이 가능해 만실 걱정 없이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원수가 많을수록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돼 정작 원할 때 객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타 상품들의 구좌제 회원권과 차별화된 서비스다.분양 관계자는 "고객이 1/n으로 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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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김만식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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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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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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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신년 조찬기도회로 의정부시 지역발전과 화합 기원
중부뉴스통신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1월 7일 가성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신년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가 개최한 신년 조찬 기도회에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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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5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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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마포 신규 쓰레기 소각장 행정소송 승소… “사필귀정, 서울시는 전면 백지화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마포구 주민이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제기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관련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서울시가 2023년 8월 31일 발표한 입지결정 고시 처분을 취소한 것으로, 주민들의 권리를 침해한 행정 위법성이 드러난 사례로 평가된다.정 의원은 "행정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이번 결과는 마포구민 모두의 승리다. 서울시는 법과 절차를 위반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며 강행했던 위법 행정을 전면적으로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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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ICN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간호사 역량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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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10일 서울연수원에서 ‘변화를 위한 리더십’ 세 번째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간호협회 KICN 간호리더십센터와 국제간호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간호사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LFC 프로그램은 간호대학 교수 및 중견 간호사 등 총 6명이 참여해 이수증과 ICN LFC 핀을 수여받았다. ICN 리더십센터 크리스틴 쿠레시 박사는 축사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리더십 기술을 활용해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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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 위한 개헌 필요”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은 10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국회 집무실에서 만나 비상시국에 대응하기 위한 개헌 논의와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헌정회가 지난 6개월간 준비해 온 개헌 시안을 전달하며, 이를 기반으로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정대철 회장은 면담에서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는 시대적 변화와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개헌 논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번 비상시국을 계기로 대통령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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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제도 개선을 위한 첫걸음…김소희 의원 주최 연속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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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제도 시행 5년을 맞아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연속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 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득구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김문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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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민주당의 ‘원전지우기’와 산업부의 책임 없는 절충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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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원전 축소 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절충안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 의원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원전 1기를 제외한 산업부의 조정안을 두고, “산업부가 정치 논리에 휩쓸려 국가 산업 발전에 반하는 결정을 했다”며 책임감을 촉구했다.최근 세계 각국은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신산업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탈원전을 선언했던 국가들마저 친원전으로 돌아서며, 원전이 값싸고 친환경적인 안정적 전력 공급 수단이라는 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