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한 차례 대면 조사만 진행한 채 수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공수처는 23일자로 사건을 검찰로 송부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7분쯤 전자 문서를 검찰에 송부하고 오전 10시55분쯤에는 실물
항소심에서 형량이 대폭 준 인천 미추홀구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의 주범 60대 건축업자에 대해 징역 7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는 23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10명의 상고심 결심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A씨 등은 2021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여부가 오는 23일 가려진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2024 헌나1' 방통위원장 이진숙 탄핵 사건 선고 기일이 오는...
검찰공무원이 진행 중인 수사 기록을 사건 담당 법무법인 사무국장에게 누설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형사부는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공무원 ㄱ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군인은 명령권자에게 어디까지 복종해야 할까. 민주화 이후 군사반란 세력이 처벌받으면서 '부당한 명령에는 거부해야 한다'는 답이 나온 지 오래다. 하지만 지난해 채수빈 해병 순직 사건, 불법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아직도 당당히 틀린 답을 적어내는 군인들이 적지 않다. 이 문제의 오답노트는
대구시교육청이 ‘2025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전문 인력으로, 학교폭력이 접수될 경우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전담..
행정안전부가 '12·3 계엄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행안부가 피해자들과 만나 “국정이 안정된 다음 사과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결국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판결 시점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
수면제 탄 술을 아버지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씨가 사건 발생 24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는 6일 김씨의 존속살해 사건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김씨는..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2024년 재판연구원 임용시험에서 전국 로스쿨에서 2번째로 많은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개원 이후 최다 재판연구원 배출이며 검사 임용시험은 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재판연구원은 사건 심리와 재판에 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법률전문가며 향
2024년의 마지막 날 인천지역은 살인과 방화 등 각종 범죄로 얼룩졌다.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5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미추홀구 숭의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또래 남성 B씨와 다투다 머리를 둔기로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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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보통신기술 기업 후지쯔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한다.22일 IT미디어에 따르면 후지쯔는 고객 문의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앞서 후지쯔는 증가하는 고객 문의 등으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후지쯔는 AI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서비스 클라우드와 아인슈타인 서비스를 활용해 콘택트 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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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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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출신으로 지역 문화와 자연을 가꾼 공로가 큰 청전 서상은 전 호미수회 회장이 26일 낮 12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1935년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구만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관선 영일군수(1995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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