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는 국민체육센터 이용객 대상으로 불법촬영·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성폭력·불법촬영·디지털성범죄에 대한 홍보 및 예방과 센터 내 불법카메라 탐지 활동을 실시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공사 관계자는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선동기자
직장인 100명 중 23명꼴로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한 적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0명 중 15명은 직장에서 성추행·성폭행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성범죄 피해 경험' 관련 설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해 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22.6%는 '있다'고 답했다
제주도내 외식업체와 근로자는 직장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근무장소의 변경 등 인사·노무와 관련한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기 전에 미리 고충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4일 '직장 내 고충 해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내 인사·노무 부서나 고충 처리 기구가 마련돼 있지 않은 소규모 외식업체에서 인사·노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근로자와 사업주의 갈등을 법적 분쟁으로 번지기 전 미리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외식업회는 회원
최근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광양시청 및 관계 기관은 긴급회의를 열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책과 피해자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광양시는 30일 시청 교육보육국장실에서 시청 관계부서,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등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유관 기관 간 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광
각종 범죄 피해자들에게 아픔을 해소하고 범죄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범죄 피해자 힐링을 위한 법 체험이 경주에서 열렸다. 27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경주지청에서 ‘범죄 피해자 법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검찰청 체험 프로그램에 상해치사, 강도 상해, 방화, 성폭력, 스토킹 등 11명의 피해자가 참가했다. 피해자들이 경주지청을 방문하자 최명규 지청장이 직접 나와 환영 인사를 했고, 첫 프로그램으로 최소연 부장검사 주재로 신승재 검사와 참가자들이 사각 테이블에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4차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추석 성금품 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추석 성금품 총 3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은 살인, 폭행치상, 상해, 가정폭력, 아동·청소년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10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과, 센터에서 지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가구에게 전달된다. 심의 지원 대상자 중에는 가정폭력으로 살해 당한 여성 결
함안지방공사는 지난 26일 함안군, 함안경찰서, 함안성·가족상담소와 국민체육센터 이용객 대상으로 불법촬영·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성폭력·불법촬영·디지털성범죄에 대한 홍보 및 예방과 센터 내 불법카메라 탐지 활동을 실시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체육시설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시간전
울산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살인·강도 등 강력 범죄 발생이 전무했고, 112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112 신고가 일 평균 998.2건 들어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 평균보다 0.2% 줄어든 것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살인·강도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경찰청은 아동학대, 성폭력, 절도 등 중요 범죄 신고도 감소해 전반적으로 치안이 안
여장한 채로 식장에서 술을 마시다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2형사단독는 9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동시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했다.A씨는 지난 4월 대구 남구에 있는 B씨의 식당에서 여장을 한 채 술을 마시다 손님들 앞에서 1시간 동안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손님들에게 가슴을 내밀면서 만져달라고 하는 등 식당 운영 업무
한국기자협회는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성폭력 범죄가 언론인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언론의 자유와 기자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민주적 폭력행위라고 규탄했다.한국기자협회는 지난 달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협회에 따르면 최근 개설된 텔레그램 ‘기자 합성방’에서는 특정 언론사 기자 이름을 거론하고, 외모 조롱과 협박 및 피해자의 얼굴을 성적인 이미지와 합성한 사진까지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협회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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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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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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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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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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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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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수사'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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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유류세 인하로 13조원 이상 세수감소
지난 3년간 유류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가 1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4년 유류세 관련 총 5회의 세율 인하 조정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매년 5조원 가량의 세수가 감소하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에 5.1조원, 2023년에는 5.2조 가량 세수 감소가 있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2.6조원의 감세 혜택이 있었다.전체 감소분 중 휘발유가 5.3조원, 경유가 7.6조원을 차지한다. 23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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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금리부담 완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유영하 국회의원이 유동화회사보증을 이용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금리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유동화회사보증이란 신용보증기금이 유동화전문회사가 부담하는 채무를 보증하는 것으로,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증제도이다.현행 신용보증기금법은 개별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SPC가 매입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자산유동화 방식만을 허용하고 있어 신용보증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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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 틈새 시장 탈출할 때가 오고 있다...왜?
삼성전자, 모토로라, 화웨이 등이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틈새 시장을 벗어나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를 기점으로 주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걸 숫자로 보여줄 수 있을까?일단 폴더블 스마트폰 구입을 가로막아왔던 문제들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양새다.폴더블 스마트폰은 2019년 처음 등장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소프웨어와 내구성 이슈, 여기에 고가라는 단점이 맞물려 틈새 시장에 머물러왔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2500만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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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에 관심 끈 북한, 판에 박힌 분석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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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9월 13일 무기급 핵물질인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판이 박힌 분석이 넘쳐난다. 국내외 대다수 언론과 전문가들이 조선의 의도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