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내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소, 염소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8일까지 일제 접종한다고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지역 내 소·염소 전체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전 두수에 대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진행한다.시는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접종 후 가축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이상 반응 발생 시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최병옥 축산과장은“구제역은
고령군은 최근 전남 영암군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역 내 유입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이번 구제역 백신 접종은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2개월 이하의 송아지를 제외한 모든 개체는 빠짐없이 신속하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접종 방식은 사육 규모에 따라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로 백신을 구입하여 접종을 시행하고,소 50두 미만, 돼
 충남 예산군은 오는 31일까지 구제역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4월 1일부터 예산축협 가축거래시장에 거래되는 모든 소에 대해 3월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이 확인된 개체에 대한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남 영암지역 한우농가에서 올해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2주만에 14개소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부터 군내 소와 염소 1418호, 6만2298마리를 대상으로 공수의를 비롯한 접종반을 통해 백신을 접종했으며, 예산축협은 오는 4월 1일부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제역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4일 영암의 한우농가에서 첫 구제역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건의 확진 사례가 확인되며 구제역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나주시는 18일까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전체 1391농가, 가축 6만3228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100% 완료했다.특히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 필요한 7~10일 중요한 시기를 대비해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 소독제를 전 농가에 10
최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구제역으로 인해 경주시가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남 영암·무안군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사례가 2023년 충북 충주, 증평의 발생사례와 유사하게 구제역 백신 접종이 소홀해진 틈을 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이에 경주시는 지난 오는 31일까지 소규모 농가와 전업농 전체를 대상으로 소·염소 사육농가 3050호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또 비상시 신속 대응을 위해 가축방역상황실의 근무를 강화하고,
충북도는 22일까지 긴급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전남에서 구제역이 확산함에 따라 4월 진행 예정이었던 접종 시기를 앞당겼다.접종 대상은 농가 7340곳에서 사육하는 소와 염소 31만5000마리다.도는 기존에 접종을 유예했던 임신축과 직전 접종 3주 이내 개체도 예외 없이 접종할 계획이다. 2개월령 이하는 제외한다.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 50%를 지원받아 자가 접종하면 된다.70세 이상 고령자와 부녀자 등 스스로 접종이 어려우면 접종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
경산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된 4월보다 2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790농가 34,025마리와 염소 73농가 1953마리로, 기존 일제접종에서 유예되었던 개체 없이 전두수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규모농가는 시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고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이 된다.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
장성군이 최근 전라남도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구제역은 소나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이 감염되는 질병이다. 콧물이 나거나 수포가 생기고 식욕이 저하되는 등 증상을 심하게 겪는다. 어린 동물은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이 강해 철저한 예방과 감염 경로 차단이 중요하다.현재 장성지역의 소 사육 농가는 506곳으로 규모는 1만 7200여 마리에 이른다. 돼지는 20농가 4만 5000여 마리, 염소 60농가 1600여 마리, 사슴 3농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전남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 접종을 3월 27일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23일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이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도내 소·염소 약 54만 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당초 전북자치도는 72개 접종반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 확산세에 따라
순천시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구제역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시는 당초 일정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15일부터 21일까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79,324두에 대해 공수의사 등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구제역 발생은 영암과 무안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시는 백신 항체가 형성되는 7~14일까지가 이번 방역의 분수령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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