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인천시는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전기화재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내년 10개 시장 3,200개 점포를 대상으로 1차 사업을 시행하고 2027년까지 51개 전통시장, 1만847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스마트 전기화재 안전시스템은 시장 내 점포별 분전반에 전기화재예방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으로 점검해 과부하·누전·이상전류 등을 감지한다.이 시스템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점포 상인과 시·군·구 재난상황실, 관할 소방서에 문자로 통보한다.시는 전통시장 화재가 노후한 전
최근 포항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발빠른 대처로 주택가에서 발생한 불이 초기에 진화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주형 책임간호사. 2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세명기독병원 본관 옆 CU 편의점과 서진약국 사이 골목에 있던 종이상자에서 불길이 시작됐다. 이주형 책임간호사는 본관을 지나던 중, 화재를 발견한 행인들이 소화기 위치를 알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고, 본관에 비치된 소화기를 재빠르게 가져와 진화했다. 당시 불은 이 간호사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보령해양경찰서는 항포구에 계류 중인 선박의 화재발생과 여객선에 적재하는 전기차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시 오천항과 무창포항에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항포구란 배가 드나드는 바닷가 입구에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부두를 만들어 놓은 곳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한 오천항과 무창포항은 어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많은 어선들이 계류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낚시어선 명소로 많은 관광객과 행락객이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관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다.이에 따라 오천항과
8월의 막바지인 지금 태풍이 지나고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으나, 아직까지는 매일 최고 기온 30°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요즘같이 매해 뜨거워져만 가는 여름철의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을 내포하는 유증기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다.유증기란 연료가 기화된 상태의 물질로, 주유소에서 연료를 주입하거나 저장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공기와 혼합될 때 가연성과 폭발성을 지녀 정전기, 스파크 등 자그마한 점화원에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여름철 높은 기온은 연료의 증발을 촉진시켜 유증기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최근 많은 국가에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 내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차량 화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엔진의 과열, 전기적 결함, 연료 누출 등은 모두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내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여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평소 화재 예방에 신경 쓰는 것이 필수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로는 대표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있는데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사용법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고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이러한 장비들은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치이기 때문에 설치 의무가 있다.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는 전
올해에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지내는 건 이제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이용하는 에어컨과 선풍기는 화재에 취약한 가전제품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냉방기 화재는 총 1,803건에 달하며, 이 중 에어컨 관련 화재는 1,265건, 선풍기 관련 화재는 538건이다. 이렇듯 화재에 취약한 여름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인명 피해 발생률이 높은 주택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는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 총 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방화 구역을 설치했다.‘전기차 전용 방화 구역’은 양면에 방화벽을 설치하여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전기차 전용 구역 내 리튬이온 전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고자 한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소방 안전 가이드'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전기차 보급 대수 급증에 따른 지하 주차장 화재 발생 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홍영
강원 홍천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9분, 횡성휴게소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해 추석 명절 처가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소속 소방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홍천소방서 소방교 심명섭은 추석 명절 평창 처가댁을 이동 중 횡성휴게소에서 차량 화재 상황을 목격했다. 그는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즉시 소화기와 주변의 소화전를 이용하여 불을 진화하기 시작했고 이후 주변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데 성공했다.홍천소방서 최봉석 현장대응단장은 “심명섭 소
울산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신축 아파트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 의무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사회적 문제 제기와 시민 불안이 증대됨에 따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울산은 전국 자자체 최초로 신축 공동주택 전기차 주차구역 및 충전 시설의 지상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 조항을 신설할 방침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울산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시설 3260개 가운데 2443개는 지하에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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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학교급별로 대상·최우수·우수 등 총 15팀, 학생 3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정책은 학교 운동장에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와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을 치료하는 숏폼 챌린지 영상 제작, 나 자신 알기 전시회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기 등이다.시교육청은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모든 의견을 책으로 발간하고 저자 등록과 내용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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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고객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상담실은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와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은 2017년 3월 제주도와 국세상담센터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17회 운영돼 539건의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유용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상담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세금 상담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