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중등신규임용 교원 209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지난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연수는 대면 집합, 실시간 화상, 원격콘텐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연수는△미래사회 변화와 충북교육 △수업 성찰과 디자인 △수석 교사와 함께하는 교직 생애 설계 △교원 인사와 복무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 교사 성장 이야기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생활교육 △교사 비전 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대면연수로 진행된 18일엔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특강이 있었다. 윤 교육감은 특강에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실태 점검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차장 이용 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여부 △부설주차장
현직 교사 249명이 사교육 업체와 유착해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억대 금품을 받은 '사교육 카르텔'이 실체를 드러냈다.감사원이 18일 공개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교육 카르텔에 연루된 교원은 249명에 달했다.교육부는 앞서 2023년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한 뒤 그 사실을 숨기고 수능·모의고사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원 등 24명을 고소하거나 수사 의뢰했한 바 있다.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 간 문항 거래 행태가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검증 부실과 교육부의 지도·감독 소홀 때문이다.2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현재 전북에는 총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가 운영 중이며, 각 지자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동물의 구조 및 보호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동물
제주에 본관을 둔 고·양·부 3성을 제외한 입도조들은 제주에 언제부터 뿌리를 내렸을까?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2023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총 150개 성씨 중 입도시기와 입도조를 확인할 수 있는 113개 성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토착 성씨인 고·양·부를 제외한 입도조 순서를 보면 남평문씨, 청주좌씨, 광산김씨, 진주진씨, 양천허씨와 청주한씨, 김해김씨, 경주
감사원은 27일 채용 비리에 연루된 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직원 32명에 대해 선관위에 징계를 요구하거나 비위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7개 시도선관위의 가족·친척 채용 청탁, 면접 점수 조작, 인사 관련 증거 서류 조작·은폐 등의 비위를 골자로 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감사 결과 선관위 고위직부터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등록 및 운용 중인 특수·일반구급차를 대상으로 구급차의 적법한 운용 및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한 ‘구급차 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급차 형태·표시 및 내부기준 ▲의료장비·구급의약품 및 기타 의무설치 장비 확인 ▲구급차 관리 기준 준수 ▲이송처치료 부과와 수취 부합 및 구급차 운행원 보수교육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6일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은 대산임해 산업지역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현대OCI, 등 주요기업에 하루 10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 차관의 이번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얼어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장의 재해 취약시설의
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하여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전수 점검하고, 지난해 호우 산림 피해 복구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추진 상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먼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산사태대피소에 대한 안정성 여부, 주민 연락 체계 현행화를 점검하고 있고, 공무원·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활용해 해빙기 내 점검목표량을 점검하고, 산사태 대책 기간 전
울산 중구 황방산 두꺼비를 보호하고 생태계 소식을 알릴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이 탄생했다.중구는 지난달 28일 장현저류지 일원에서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이들은 2인1조로 짝을 이뤄 이달 초부터 6월 말까지 매일 아침저녁으로 황방산과 장현저류지 일대를 순찰하며 두꺼비 서식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찻길 사고 예방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다예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가 ‘MSPM0C1104 MCU’ 칩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전자제품의 두뇌 구실을 하는 반도체다. 기기 크기가 작아질수록 탑재되는 반도체의 크기도 작아져야 한다.TI의 새 MCU는 크기가 1.38㎟에 불과하다. 기존 제품들보다 웨이퍼 칩 스케일 패키지 크기를 38% 줄였다. WCSP는 반도체를 감싸는 플라스틱을 제거해 극단적으로 사이즈를 줄이는 패키징 방법이다.사양은 16KB 메모리, 3개 채널을 갖춘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6개의 범용 입출력 핀 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올해 배낭연수 역시
오는18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하는 홈플러스 관련 현안 질의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불출석 의사를 통보하자 홈플러스 마트노조가 출석을 요구하는 시위에 들어갔다.MBK는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 운영사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으나 이달 초 기업회생을
대전관광공사가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버스를 동원한 이번 헌혈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지난 15일 마음이예쁜사람들과 함께 제빵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봉사단은 최근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복지 도시계획을 발표한 대구시 기조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창원 한 교회 목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경남경찰청은 14일 20억 원 규모 교회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된 목사 ㄱ 씨를 지난달 중순부터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ㄱ 씨가 소속된 교회는
양산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미뤄지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사업비 3조 424억 원을 들여 부산 노포에서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지나 KTX울산역을 잇는 48.8㎞ 구간에 건설할 예정이다. 광역철도 건설
한국철도공사는 주행 중인 KTX 열차가 대전역 부근에서 객차 안 선반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가 나 한국철도공사가 승객을 대피시키는 등 소동을 벌였다.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대전역 인근을 주행 중이던 KTX 산천 열차 6호차 선반 위쪽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었다.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대피시킨 뒤 소화기를 분사해 피해를 막았다.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390여명이 탑승 중이었다.코레일측은 대전역에서 10여분간 차량 점검을 한 뒤 전문가를 열차에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