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주요 고객사 임원을 초청해 AI·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AX 전략 세미나’를 열고 기업의 AX 파트너로 본격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진행한 첫 AX 전략 세미나 주제는 ‘AX로 변화하는 금융’이며, 은행·보험·증권 등 국내 주요 12개 금융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과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정우진 전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
KT는 스팸문자 최초 발송자를 차단하는 제재 정책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일반적인 스팸 제재 정책은 KT를 비롯한 문자중계사업자와 계약한 문자재판매사업자 스팸 유통량을 관리하는 형태였다. 스팸문자 발송은 여러 문자재판매사업자를 통해 이뤄지는 구조라 최초 발송자 추적이 어려웠다는 게 KT 설명이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월부터 대량문자를 최초로 발송하는 사업자에게 고유 코드를 부여하고, 해당 코드를 삽입해 문자를 발송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문자재판매사업자는 최초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SK텔레콤과 KT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인력 개편에 따른 퇴직금 등 1회성 비용이 SKT와 KT 4분기 실적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양사는 올해 AI 사업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거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SKT, 4분기 영업익 하락 예측, 에이닷으로 AI 수익화 겨냥 SKT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SKT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로 각각 4조5655억원과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업무망에서 '딥시크' 사용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 유출 우려가 확산하면서 AI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까지 부처 내 접속을 제한하는 등 사회 전반에 딥시크 경계령이 내려지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모두 업무망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SKT가 연이어 딥시크 사용 제한 공지를 띄웠고 KT 또한 업무망에서 딥시크 사용이 불가능하다.딥시크는 저비용·고성능 AI 모델로 주목받았지만 이용자 입력 패턴 등 개인정보를
KT는 9일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기존 구매 및 협력사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우선 3~5년 주기로 '품질 최우선 경쟁'을 시행해 협력사를 재구성하는 '협력사 순환 체계'를 도입한다. 매년 품질 평가를 진행해 거래 여부를 재검토함으로써 우수 공급사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협력사 간 경쟁 입찰을 통해 물량을 차별화하고, 필요한 경우 협력사 풀에 없는 외부 공급사가 경쟁에 참여할 수
KT는 AI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찾아내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KT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고, 고객에게 즉시 주의하라고 알려 통화를 차단하도록 한다.KT는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AI가 보이스피싱에 쓰이는 특정 키워드나 패턴을 학습하고 더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기관 사칭이나 개인정보 요구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
KT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납품대금 총 1194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번에는 KT커머스, KT알파 등 그룹사도 동참했다.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수원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나선다.가스공사는 지난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4라운드 DB와의 맞대결에 68대8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이날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앤드류 니콜슨이 20득점을 올리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이날 패배한 가스공사는 4위 창원 LG에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다.한때 1라운드에서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던 가스공사는 2라운드 이후 체력적인 부담과 부상 선수들로 인해 주춤거리고 있지만 3
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스포츠 응원가를 제작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 ‘팬메이드 K-AI 응원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KT는 고객 아이디어와 함께 생활 속의 AI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팬메이드 캠페인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시즌 1 ‘K-AI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는 약 2만 건의 고객 AI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우수작들은 실제 광고로도 선보였다.이번 챌린지는 KT가 후원하는 스포츠 종목인 야구와 농구,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곡을 고객들이 직접 AI를
KT는 AI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원 규모 지분을 투자한 국내 스타트업 '매스프레소'가 개발한 서비스다. AI 학습 플랫폼 형태로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한다.검증된 교육자들이 1200권 이상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풀이를 제공해 높은 학습 만족도를 보인다는 게 KT 설명이다. 현재 콴다 서비스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매월 800만명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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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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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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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시민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첨단교통체계 구축과 교통약자 지원 확대에 나선다. AI 기반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이용 지원,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구미시는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5억 원을 투입, 선산 1호광장에서 교리 e편한세상 아파트 구간에 스마트 교차로 4곳과 스마트 횡단보도 1곳을 설치하며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면 교통신호가 실시간으로 조정돼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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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회의를 개의하여 금년도 첫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17일까지 실시될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집행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활동 첫날에는 일자리노사과를 비롯한 4개 부서로부터 금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의원들의 심도 높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고, 1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였다. 먼저, 이갑균 의원은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및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 관련 지원대상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마련을 강조하였으며, 해외무역사절단 관련 기업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