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청양 지천 수계 댐 건설 추진과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을 많이 듣고 풀어가겠다. 모든 분의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9번째 일정으로 청양군을 방문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댐 건설은 국가적 사업으로, 도의 입장과 청양군의 입장이 있으며, 도는 큰 틀 속에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015년∼2017년 가뭄 상황 때 제한급수 상황 등을 언급하며 “ 홍수 등 기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청양 지천 수계 댐 건설 추진과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을 많이 듣고 풀어가겠다. 모든 분의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9번째 일정으로 청양군을 방문,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댐 건설은 국가적 사업으로, 도의 입장과 청양군의 입장이 있으며, 도는 큰 틀 속에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지난 2015∼2017년 가뭄 상황 때 제한급수 상황 등을 언급하며 “(지천 수
현장 경험·연구 바탕 가이드북 집필ⵈ 실무자·학계 등 유용 지침 제공건설분쟁 대한 법원 감정 절차 미흡ⵈ 건설감정 통합 기준 부재 원인 “‘건설감정가이드북’은 최신 기술지침서와 시방서에 맞는 실무적 감정기법을 제공해 법원 판결의 정확성 및 실효성을 높이고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윤태홍 건설감정가이드북 발간위원회 추진위원장의 자신감 있는 한마디다.현재 건설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신기술의 도입, 환경 규제 강화, 건설 프로젝트의 대형화
구미시와 군위군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25일 경북도와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됐다.이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른 물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까지 21.2km, 4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조 4965억 원에 달한다.구미~군위 간 고속도로는 1970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를 공식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포함한 세일즈 외교와 양국 협력 강화에 나선다. 우리나라와 체코 간 내년 3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정상 차원의 힘을 보태려는 것이다. 총 24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만큼 경제적 낙수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전임 정부에서 고사 위기까지 갔던 원전 사업을 부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야당이 각종 특검법을 추진하는 등 대응해야 할 국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체코 방문을 결단한 배경이기도 하다. 한국수력원자력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다양한 금융혜택을 내세운 착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8.7을 기록했다. 기준치보다 높을수록 앞으로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의미하는 해당 수치는 작년 6월 이후 1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다. 이는 작년부터 건설 분야 착공 물량이 30% 가량 줄어들면서 건설 자재 및 인력 수요가 감소함에 다른 영향으로 보이고 있다.실제로 민간아파트 분양가 역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조성 사업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위군 우보면에 단독 건설하는 입지 변경 검토를 언급한 가운데 이를 구체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홍 시장은 11일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TK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사업,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청사 건립,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5대 현안의 주요 쟁점과 추진 대책을 설명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홍 시장은 “작년부터 합의가 안 될 때를 대비해 ‘플랜B’를 준비했다”며 “연말이 되면 기
부산항만공사는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안전 관리 강화 및 임금 체불 예방을 위해 이상권 건설본부장이 직접 주관하는 건설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특별 점검단은 지난 10일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 및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그리고 하도급 대금 및 노동자 임금이 제때 지급되도록 독려했다.공사는 또한 해당 건설 현장의 상시 야외 노동자 160여 명에게 쿨토시를 포함한 명절 격려품을 지급했다
TK신공항 건설 추진 과정에서 의성군의 반발이 커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플랜B를 구체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플랜B'는 현재 건설을 추진 중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부지 대신 군위군 우보면에 건설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완전히 바꿔야 해 2030년 예정인 TK 신공항 개항 시기가 2년가량 늦춰질 수 밖에 없다. 홍 시장은 11일 산격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식의 억지 주장을 계속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 하지 말자는 소리"라며 "플랜B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도로공사·LH·공항공사,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및 신자재 등 8개 공모국토교통진흥원, 1차 심사·현장실사·2차 심사 거쳐 공모형 신기술 지정 건설 현장수요 맞춤형 신기술을 발굴하는 공모전이 실시, 기술개발 및 현장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는 신기술 공모를 처음으로 진행한다.그동안 건설신기술 제도는 신기술 개발자가 관심이 있는 기술을 개발 후 신기술 지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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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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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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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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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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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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