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울산 동구에 외국인 특화거리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국인 인구를 잡기 위해 남성성이 강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23일 동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한 ‘울산 동구 인구정책 용역’ 결과 △청년인구 정주성 강화 △생활인구 증대 △외국인 상생 기반 구축 △다같이 양육사회 조성 △기대되는 노후생활 △인구정책 추진 강화 등 6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앞서 동구는 지방 소멸 위기 및 새로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농협중앙회는 20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뚜벅뚜벅축제에서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전파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서포터즈이다. 농협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최근 진주에서 다세대주택 30여 채가 경매로 넘어가고 피해자가 1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전세 사기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규섭 진주시의원이 발의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전세 사기 피해에 대응하고, 시민 주거 안정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이규섭 의원은 “진주시에서는 지난해 30건, 올해는 최근까지 27건의 사례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외교와 기업 활동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의견이 나왔다.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6일 중견련이 개최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초청 제188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의 외교가 나라 간의 넓은 길을 낸다면, 물자와 사람의 흐름을 통해 상호 이익에 기반한 공동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기업의 본래적 역할이자 소명”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두 번의 세계 대전이 초래한
울진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인 유수율 제고 사업과 노후 정수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시설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국도비 257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약 357억원을 투입하여 급수구역 유수율 85%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8월 성
귀향인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가 합천군에서 제정됐다.2일 합천군에 따르면 귀향인의 안정적인 고향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귀향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 조례는 4월 입법예고를 거쳤으며 지난 9월 3일 제28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었으며 26일 공포되어 시행되고 있다.또 귀향인이 안정적으로 고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지원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해당 조례에 귀향인이란 △합천군에서 출생해 5년 이상 군에 등록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제주형 정원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제주 특성에 맞는 정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제주형 정원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형 정원 추진 전략’을 주제로 이경준 제주도 산림녹지과장이 발표한 후 조경진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토론에는 이경미 국립수목원 연구사와 김봉찬 베케정원 대표, 김정순 사단법인 곶자왈 사람들 공동대표,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 수립 전담 조직’ 킥오프 회의를 17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제주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최근 중앙정부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외국인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제주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해 6월 기준 외국인 관련 비중이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이번에 구성된 전담 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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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1년 만에 기아와 KS 맞대결 ... 코너+오승환 엔트리 제외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삼성라이온즈가 1993년의 한을 풀게될 지 관심이 쏠린다.삼성은 지난 19일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데니 레예스의 호투와 8회초 터진 강민호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의 파트너가 됐다.삼성과 기아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건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당시 기아타이거즈의 전신 해태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음에도 내리 3연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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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카본코리아 2024’에 탄소복합재 제조 혁신기술 선보여
경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Carbon Korea 2024에 참가해 탄소 소재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내 탄소 소재 기업과 기관 11개사가 참여하며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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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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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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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3주년 기부행사' 기부금 사랑의열매에 전달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자사 대표 서비스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 게임이다.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행사’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한달간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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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월 말께 가평군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산림청이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선정했기 때문이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21일 전국 명품숲길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했다. '사람과 조화를 이후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기석 등 역사와 문화,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라고 선정 이유를 소개했다.‘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2023년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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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모범음식점 관내 37개 모범업소 37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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