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안부는 2015년부터 민간기업과 물품·기금 지원, 정책 홍보 등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이번 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신속히 생활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이상 기후로 인한 국내 재해·재난 피해 최소화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1억원을 기부해왔다.회사는 앞으로도 성금 기부를 통해
충북농협은 17일 충북본부에서 SK하이닉스와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충북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아침밥 먹기운동을 통한 지역농가 소득 안정화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
충주시 신니면과 경기도 용인시 원산면을 잇는 55km 고속도로 건설이 민지사업으로 추진된다.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조성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이천 SK하이닉스가 연결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자사업에 대한 내부 검토를 완료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충주~용인 고속도로는 롯데건설이 올해 초 국토부에 제안한 민자사업으로, 처인구 모현읍에서 원삼면, 백암면을 거쳐 충주시 신니면까지 약 55㎞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남서쪽
한화정밀기계가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 생산 핵심 설비인 TC본딩 테스트용 장비를 납품했음을 공식화했다.16일 한화정밀기계는 일부 매체를 통해 전해진 '한화정밀, SK하이닉스 HBM TC본더 퀄테스트 탈락'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날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에 테스트용 장비를 납품해 검증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위와 같이 장비 납품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현재 테스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검증이 완료 되는대로 납품을 할
KB금융그룹이 15일, 행정안전부와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총 60억 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번 협약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마음가게’를 운영하며 서울시 소재 60여 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온 KB금융과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힘을 모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식은 2013년부터 꾸준히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전의 모범음식점인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국내 기술로 생산한 반도체용 초순수를 사용할 전망이다.SK하이닉스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수공급 시설 운영·관리 및 통합 물 공급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내년부터 국내 기술로 생산한 초순수를 수자원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초순수는 반도체 웨이퍼 등을 제조할 때 나오는 불순물을 씻어내는 데 쓰인다. 말 그대로 무기질과 박테리아 등을 전부 제거한 극도로 정제된 물이다.반도체 산업에 꼭 필요하지만, 그동안 외국에서 수입해왔다. 국내외 반도체용 초순수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포상 전수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 도입됐으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는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대비-대응-복구 재난관리 단계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추월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발 수요가 지속하면서 올해 전 세계 `메모리 부문 1위'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세부 사업별 실적이 공개되진 않지만,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전체 실적의 50% 이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8곳의
청양군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비수도권 지자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4개소, 이번 하반기에 충남 청양군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양군은 비봉면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적극적...
행정안전부가 370여억 원을 들여 운영하는 재난 안전 앱이 현행 배춧값 정보나 영화제 뉴스 등을 제공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지난 한 주간 행안부는 재난 뉴스를 통해 '포기당 1만 원 금배추, 주산지 해남 수해에 값 더 뛰나' 'OOO 주무관,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등 재난 안전과 무관한 현행 배춧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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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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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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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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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판 14' 7.0 확장팩은 새 무대의 첫걸음"
액토즈소프트가 12월 3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새 확장팩 '황금의 유산'을 선보인다.이번 확장팩은 이전까지의 모험이 끝나고 '환상의 황금향'에 이끌려 서쪽 바다를 넘어 새로운 대륙 '투랄 대륙'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새 직업 '바이퍼'와 '픽토맨서' 등의 콘텐츠도 추가된다.뿐만 아니라 그래픽 업데이트를 통한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묘사가 이뤄지는 등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장비의 염색 가능한 부위를 늘리고, 머리 장비와 동시 장비 가능한 '안경' 칸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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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8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11곳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법사위는 서울중앙지검 등 수도권 검찰청 11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서울중앙지검 감사에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날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을 공언한 상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검찰 수사와 재판도 화두에 오를 예정이다. 이 대표의 각종 의혹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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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다. 시는 다운동과 신정동 일대 총 4곳의 노후 상수도관망에 대해 ‘상수도관망 중점 관리지역’ 신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관망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지정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상수도 관로의 노후도, 시급성, 유수율 제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전국적으로 500곳 이상 상수관망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울산과 대전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시는 상수도관망의 노후 등으로 수질 오염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