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열린 평화통일 정책 토론·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도내 평화통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방향 공유 특강 △정책토론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정은찬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수가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방향과 충남형 통일 공감대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와 지역 사회의 참여가 통일 역량 강화의 핵심”이라
기상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 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5~20mm, 경상권과 전라권 5mm 안팎.제주도는 아침부터 늦은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높은 산지에는 1cm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
충청권 최대 규모 디지털 융합 축제 `AI 페스타 2025가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AI 중심 충북, 미래를 여는 청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사전 접수 인원 600여 명을 훌쩍 넘는 1000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개막식은 `AI로 보는 충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AI 기반 개막 영상 상영에 이어 내빈 소개 전 과정을 AI 아바타와 디지털 콘텐츠로 진행해 `미래형 AI 융합 개막식'이라는 평을 받았다.행사는 △AI·SW 융합기술 전시회 △글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4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군민과 의회의 성원 속에 민선 8기 3년 동안 추진해온 혁신과 변화의 도전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단양은 이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올해 주요 성과로 △충청권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스마트관광앱 도입 △고수대교 경관분수 및 관상어 체험시설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골목형 상점가 지정 △단양군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 주는 기압골 영향이 반복되며 비나 눈이 자주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과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라권과 제주만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위험이 높다. 월요일인 2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 1~10도
충청권 내포신도시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착공으로 교통 호재를 확보하며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내포역 신축공사가 공식 시작되면서, 내포신도시와 주변 거점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서해선은 장항선과 연결되는 복선 전철로, 충남 아산·예산·홍성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수도권과 연결되는 광역 교통축 역할을 한다. 내포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설 내포역은 도청에서 약 3km 떨어진 최단거리역이자 신도시의 북부 관문역으로서 상징성이 크
충청권 메가시티를 경부 혁신축, 서해 에너지·물류축, 중북부 소부장·내륙물류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외부전문가와 공동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경제적 영향 진단 및 정책 제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 보고서는 충청권 맞춤형 전략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공간구상을 제안했다.연구진은 공간구상에서 경부 혁신축은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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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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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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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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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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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에도 끄떡 없다…제주 관광객 4년 연속 1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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