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울산시 김태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희는 대회 2일 차인 12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45초16의 기록으로 서울시 김미연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회전 청각부에 출전한 이태윤은 1·2차 합계 1분41초48로 서울시 김수혁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박승호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울산은 대회 1일차 박승호의 남자 대회전 청각부 동메달을 더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회계사와 함께 세무사도 할 수 있는 서울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서울시의회가 ‘회계감사’로 조례를 개정해 세무사의 결산검사 참여가 다시 막혔다.서울시의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지난해 10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세무사의 결산서 검사가 허용됐던 민간위탁 조례를 ‘회계감사’로 다시 되돌리는 조례 개정안을 상정, 재석 62명 중 찬성 37명으로 통과시켰다.이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직권 상정해 마지막 안건으로 통과됐다.이날 한국세무사회는 민간위탁사업비 관련 조
서울시의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 업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을 놓고 세무사와 회계사가 다시 맞붙었다.공인회계사회가 지난달 20일 민간위탁사업비 검사인에 세무사를 추가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의 원상복원을 위한 주민조례청구를 한데 이어, 서울시의회가 조례 개정안을 다시 상정하려는 움직임에 한국세무사회가 들고 일어난 것이다.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세무사의 ‘결산서 검사’를 배제하는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세무사회의 궐기대회를 통한 강력한 반발과
서울시 강동구의회 김남현 의원이 강동구 명일동 미관광장 일대 공사 관련 민원 현장을 찾았다.미관광장 일대는 2023년 서울시 도시경관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 조성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구청에서는 미관광장 중심의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며 이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미관광장이 2018년에 조성되어 재단장하기에 아직 이르다는 점과 공사 기간 지연, 열린 공간이 되었을 때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조기 대선이 성사될 경우 서울시장직을 내놓고 뛰어들 것인가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과는 경우가 다르다며 말을 피했다.또 명태균 씨가 악감정을 갖고 가짜 뉴스 등으로 오 시장을 흠집 내고 있다며 검찰 수사 등을 통해 명 씨의 거짓말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이날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명태균 씨 측의 발언에 대한 견해를 내놓으면서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5일 MBC라디오 에서 최근 명태균
KT가 지난 26일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및 사회사업팀, 서울시·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전국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열었다. KT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디지털 기기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부작용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두 번째로 열린 ‘디지털 디톡스 캠프’는 디지털 부작용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보내면서 디
지난해 10월 25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민간위탁 회계감사가 사업비 결산서 검사제도로 변경되고 세무사 참여도 가능해지면서 서울시의 입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상생과 선의의 경쟁을 위해 ‘회계법인과 세무법인의 공동수급’을 권고한 바 있어 성사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시는 지난 6일 나라장터에 ‘2025년 서울시 민간위탁 통합 사업비 결산서 검사 및 운영지원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28일 제안서 접수가 마감되며, 제출된 제안서를 평가해 협상적격자가 조만간 선정될 예정이다.입찰자격은 회계법인 또는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1심에서 구형했던 형량과 같다.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이던 2021년 10월과 12월 TV토론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였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을 모른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2022년 국정감사에서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풀려났다.서울고법 형사5부는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154만여원의 추징도 명령했다.앞서 유씨는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0여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바 있다.재판
3주전
인천시가 정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빠진 경인선과 관련해 “올해 12월 발표할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20일 "국토부·서울시·경기도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사업 구간, 사업비 등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경인선은 인천시·서울시·경기도 3개 지방자치단체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지자체 간 다소 입장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부산시·대전시·안산시 3곳을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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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게임 컴플렉스 설립 추진한다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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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서진푸드와 실버 이동급식 조리시설 구축
CJ프레시웨이가 실버 급식에 특화된 대형 조리시설을 구축·운영한다.CJ프레시웨이는 노인요양시설 이동 급식업체인 서진푸드와 이같은 시설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작년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위생 및 품질관리, 메뉴 개발 컨설팅 등에서 협력을 이어왔다.시설은 서진푸드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에 661.2m 규모로 마련됐다. 내부는 식자재 입고, 전처리, 조리, 분류, 포장 등 공정별 공간으로 구성됐고 대량 조리 가능한 주방 기구·설비가 있다.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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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경찰관 퇴근중 여객선 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구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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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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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테크의 필수는 튼튼한 기본기
투자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은행 예적금은 예전같지 못하고, 부동산은 손대기도 힘든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증시에 관한 우리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져만 간다. 이때, 시장에 보이지 않던 이들이 새롭게 등장하니 바로 신세대의 참여다. 하지만 역시 생존하기 쉽지 않은 이곳에서 갈 길을 점점 잃어만 가는데. 생존하기 위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요즘 재테크를 탐구한다.조희재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에도 보랏빛 소가 온다- 3단계 학습법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가이드- 재테크의 기본을 쌓고, 실전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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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취업 지원, 졸업생에게도 ‘맞춤 서비스’ 제공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유예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간 총 70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멘토링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건국대는 지난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미취업 졸업생의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확대 운영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