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출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작년 직원 연간 평균 보수는 1억2800만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율은 최근 1년 새 1%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0%대에서 9%대로 낮아졌고, 연결 기준 인건비율도 14%대에서 13%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한 해 삼성전자 신규 직원은 1만명 이상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월별 기준 삼성전자 신규 고용은 3월에, 퇴직은 12월에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셀트리온제약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셀트리온제약은 작년 연간 매출액 약 4778억 원, 영업이익 약 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이다.셀트리온제약은 주요 제품 선전과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자체 분석했다.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비용 증가에도 영업이익 역시 성장했다.부문별로 보면 케미컬 사업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20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 및 음성기술 기업 셀바스AI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124.5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12.1% 증가한 수치로, 메디아나의 연결 편입 효과와 함께 셀바스AI 및 셀바스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업이익은 메디아나 연결에 따른 회계 비용과 일시적인 발생 비용으로 인해 감소했다.셀바스AI의 별도기준 실적은 2024년 매출 24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64.1% 늘었다. 특히 2024년 4분기에는 매
한글과컴퓨터는 2024년 별도 및 연결 기준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컴은 내부 결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 매출 1571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 20.6%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 3048억 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2.4%, 18.2% 성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클라우드 기반 SaaS 사업의 급성장이 별도 기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작년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SK하이닉스의 공시에 따르면 미국 판매법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작년 한 해 매출 33조4859억 원, 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과 견주면 2.6배 정도 급증했다.이 같은 호실적은 2023∼2024년 동안 반도체 업황이 하락기에서 상승기로 전환한 데다 HBM,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
IT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링네트는 2024년 실적을 공시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1639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대비 역성장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대비 +0.51% 소폭 증가했다.특히 경기 변동성과 산업 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모델과 견고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매출 축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링네트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폭은 둔화됐지만 수익성
쿠팡Inc가 국내에서 영업하는 유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연 매출 41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5년 연 매출 1조 원을 넘긴 이후 9년 만이며, 2010년 자본금 30억 원으로 설립된 지 14년 만이다.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Inc는 25일 작년 매출이 41조290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쿠팡이 연간 실적을 처음 공개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59.5%에 이른다.영업이익은
씨이랩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5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24% 개선됐다.매출성장의 주 요인으로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진행중인 옴니버스 활용 반도체 디지털 트윈 사업이 작년대비 600% 큰폭으로 성장했으며, 실증사업으로 전개되던 비전 AI 사업이 본 사업으로 전환되며 규모가 크게 확장됐다.씨이랩은 엔비디아 프리퍼드 파트너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엔비디아 옴니버스 컴피턴시를 획득하며, 옴니버스 플랫폼
충북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둔 옵티팜이 지난해 매출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다. 동시에 3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12%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측은 “동물진단을 비롯해 동물약품, 박테리오파지, 메디피그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며 “특히 지난해는 구제역 검사와 진단키트 등 진단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익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되는데 그쳤다. 매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2024년 연결기준 잠정 매출 654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연도 결산 현금배당을 3년 연속 결정하며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이어갔다.2024년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8.9%, 영업이익은 26.5%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6.8% 오른 109억원이다. 핀테크보안 솔루션 및 핀테크 서비스 부문 등 주력 사업의 성장과 함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과로, 연결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신규 자회사 편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607만2210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경주시지부장, 김헌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경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지난해 시 법인카드, 복지포인트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대다수 분석가들이 암호화폐 강세장이 2025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미국 경제 침체와 암호화폐의 순환경제 구조가 여전히 위협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2025년 3분기 이후 강세장이 최고점을 기록해, 비트코인 가격이 16만~18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테조스 공동 창립자인 아서 브라이트만은 암호화폐 산업의 가장
지난 2월 밀양에 6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여섯째 아이 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안병구 밀양시장은 17일 다둥이 아버지 정용우와 손정혜 부부의 여섯째 아이의 출생신고를 직접 받으며 ‘햇님’양의 탄생을 축하했다.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다자녀 출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출산·보육 정책 등을 통해 6남매 가족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