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19구급대책을 중점 추진한다.최근 3년 추석 연휴 동안 평균 872건의 구급출동이 발생했으며 57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 18시부터 19일 9시까지 추석연휴 대비 119구급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공항·항만 등 다수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119구급차 유동순찰로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며, 심정지·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
서귀포시는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해 ‘추석연휴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은 건설장비 및 가설시설물 정비 및 결박 상태 점검, 임시 배수시설 상태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관련 사
전년 대비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 경북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는 전년 추석연휴 대비 일평균 3.8% 감소했다.단계별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31건에서 15건으로 51%, 부상은 51명에서 19명으로 63% 줄었다.의료 대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경북 경찰의 응급환자 위기상황 대응 능력도 돋보였다.실제로 지난 16일 오후 7시께 경산에서 베트남
강원 홍천소방서가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홍천지역 9월 화재는 39건으로, 재산피해는 5억6천538만원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16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노유자, 주거시설 등 추석 연휴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주요 활동내용은 ▲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
의령소방서는 지난 23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유진한일합섬 의령지점에 대해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도 방문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해당 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환기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소방ㆍ피난시설 정상 작동여부 확인 ▲소방차 출동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ㆍ교육 ▲일반현황 및 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귀포시는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및 방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 24시간 상시 재난관리체계 유지 ▲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 해소 ▲ 비상진료 및 식중독 발생 대비 의료 체계 구축 ▲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 및 불법숙박 영업행위 지도 단속 ▲ 물가 부담 완화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마련과 함께 시민들의 불편함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추석연휴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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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5일간 포항시 북구 지역 해안로 일대에서 갓길 예초 및 배수로 정비 봉사활동과 해안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올해 추석연휴 평균일수가 4.8일로 전년도에 비해 1일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경남경영자총협회는 9일 관내 5인 이상 13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연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연휴 일수가 평균 4.88일로 지난해 5.81일 보다 약 1일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휴 일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추석명절에 비해 공휴일 등이 겹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올 추석 연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5.19일이며 300인 미만의 경우에는 4.84일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4.93일, 비제조업이
일산소방서는 8월 30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대비위 및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주제로 관서장 특별교육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장애인식 개선 및 갑질, 성희롱 등 직장 내 부조리 근절하고자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주요 내용은 ▲관서장 3대 중대비위 근절 및 현장활동 안전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갑질,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일산소방서 전 직원이
합천군은 추석연휴 대규모 인구이동과 고향 방문으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코로나19 유행 등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하여 신속ㆍ적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또한 추석연휴 기간 내 코로나19의 원활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권역별 처방기관 및 조제기관을 운영한다. 먹는치료제 수급의 원활한 조정으로 연휴기간 운영하는 조제기관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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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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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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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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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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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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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에 어렵게 역전승하며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토트넘은 19일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의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했다.손흥민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 대신 투입돼 30여분을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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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진심'인 익산시…불편 해소 이어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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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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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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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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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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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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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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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