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신변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경북청 최초로 민간경호업체와 협력해 피해자 맞춤형 민간경호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스토킹 피해자 중 보복 우려가 매우 높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2명의 경호 전문 인력이 밀착 경호를 맡으며, 10일간 진행 예정이다. 민간 경호 전문 인력은 피해자의 일상 동선에 따라 동행 보호를 수행하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한다. 경찰은 대상자 선정 및 총괄 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 경호업체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맡는다.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