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반월당역은 출구가 23개로 대한민국에서 출구가 가장 많은 역이다. 반월당 21번 출구로 나와 구 적십자 병원쪽 언덕을 오르면 화강암의 벽 위에 단청의 집이 보인다. 이 집이 천주교성지 관덕정순교기념관이다.아미산 관덕정은 조선 영조 때 경상관찰사가 군사훈련을 감독하고 무과 시험을 보던 곳으로 대구 읍성 남문 밖 서남쪽에 있었다. 현재의 순교기념관은 중죄인들을 처형하던 곳으로 1815년부터 1868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체포된 천주교 신자들이 경상감영에서 옥고를 치른 후 순교하였던 장소다. 지금의 관덕정은 한국천주교회 200주
tags :#반월당
서울지역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은 딸기 하면 생각나는 곳으로 '충남 논산'을 꼽았다.19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7월부터 한달 보름동안서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7.8%가 딸기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곳으로 논산을 선택했다.경남 산청과 밀양이 각각 6%와 4.4%로 뒤를 이었다.논산 딸기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82.6%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인지 경로는 TV가 31%로 가장 많았다.논산 딸기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으로는 품질 48%, 신선
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과 오산동 637 일대 옛 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축구장 15개 규모인 11만여㎡ 일반공업지역이었던 이 부지는 공장이 15년 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건물과 부지 등이 빈 곳으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이 시장은 이 회장과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옛 계성제지 부지에 시와 함께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정부는 ‘2025년 지역문화예술 정책설명회’에서 ‘지방시대’, ‘지방소멸’, ‘청년예술’을 강조하면서 지역을 더욱 매력 있고 활력 있는 곳으로 만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마을인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2월 추천 이색테마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3일 밤 10시 30분, 계엄 선포 7분 만에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로 진입한다. 국회 점령보다 더 많은 병력이 투입되었다. 계엄군은 선거 정보 데이터와 서버를 관리하는 곳으로 진입해 3시간 20분 동안 선관위 과천 청사를 점거했다. 내란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따
전남 장흥군 회령진성 일원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한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회진면은 한강 작가의 부모님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알려져 ...
꼬마 기관차가지퍼 철로 위를 달린다주르르르르르르르르르갈라진 철길을 하나로 이으며목적지를 향해 주르르르르르목적지에 도착하면 잠시 쉬었다가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주르르르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주르르르르르르르르르 권오삼 시인이 열세 번째 동시집 ‘지퍼와 꼬마 기관차’(상상 동시집
대전 대덕구의회가 2024년 의정 발전 유공에 대해 표창했다.전석광 의장은 “시상은 올 한해 의정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대덕구가 더 빛나고 따듯한 곳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창원특례시는 5일 올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계체육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설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첫 조성 이래 체육시설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위권 제자리걸음 하는 함양군 '종합청렴도'
함양군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임기 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공언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취임 이후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올해 다시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며 임기 내 1등급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종합청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국립대 교수와 학생, 대학 사상과 표현 자유 침해 심각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비상시국회의가 대학 측이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학교 규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비상시국회의는 24일 낸 성명에서 “대학 측이 현수막과 대자보 등 홍보물을 사전 신고와 허가제로 제한하고 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 ‘청년 정보 온라인 플랫폼’ 내년 2월 개통
양산시가 청년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구축한 ‘청년 정보 온라인 플랫폼’이 내년 2월 정식 개통된다.청년 정보는 그동안 양산시 누리집에서 제공해왔다. 그러나 청년층이 체감하는 정책 이해도와 인지도가 한정적이었다.이에 시는 청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국립대, 해양수산탐사선 '참바다호' 건조 본격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지난 19일 전북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기공식’을 열었다.기공식에는 이정석 학장과 안영수 건조단장, 이태주 행정본부장, 안종갑 건조단 실무위원장 등 경상국립대 관계자와 ㈜삼원중공업 한창범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 2년간 활동할 새로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2025년부터 2년간 밀양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할 새 주민자치위원들이 뽑혔다.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에는 2025년 주민자치 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밀양시 전체 486명의 위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