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가 20일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43조 세일즈의 노하우'라는 주제로 CEO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는 수주 경쟁에 필요한 전략과 고객 관점 영업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이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중앙당에 확보를 건의한 내년도 경남지역 예산을 살펴보면 ‘관점’과 ‘우선순위’를 읽어낼 수 있다. 민선 8기 경남도정에서 추가 확보하려는 국비가 건의에 포함돼, 지역 현안만큼은 여야를 떠난 협력이 돋보인다.송순호 민주당 도당 위원장은 12일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
CJ제일제당과 이마트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 등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식품제조-유통
일본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웹엑스 2024'에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반감기·ETF 승인 후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SBIVC 트레이드, 비트뱅크, 마넥스 증권의 애널리스트가 토론을 진행했다. SBIVC 트레이드의 니시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유통량이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최대 공급량이 제한돼 있고 비트코인의 시장 유통량이 연간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4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의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제거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장애인식개선교육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이번 교육은 ‘장애,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김영웅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험담을 바탕으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강연했다.교육 내용은 ▲장애 유형 이해, ▲태도와 관점, ▲장애인 고용의 법적, 제도적 내용 등으로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15~6종의 책을 선별하는 일이다.학생들에게 책을 골라오라고 하면 아직 안목이 성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고를 가능성이 커 책을 끝까지 읽기가 어렵다.교사가 적은 숫자의 책을 지정하면 스스로 책을 골랐다는 생각이 낮아져서 책을 끝까지 읽을 힘이 부족해진다.매년 책을 고를 때마다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이런 고민을 모두 뛰어넘어서 꼭 넣으려고 노력하는 책은 김승섭 교수가 쓴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다.작가는 이 책의 서문에서 “관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청주 산남고, 충주 국원고에서 서울대 일반전형 지원 예정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시문 기반 모의 면접을 했다.제시문 면접은 서울대 등 유수 대학과 더불어 의과대학에서 실시하는 면접 방식이다. 제시된 주제에 대한 면접 대상자의 분석 능력, 추론 능력, 관점, 가치관 등을 평가했다.이틀간 진행한 모의 면접에는 교사 42명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인문학·사회과학 △수학·사회과학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눠 면접실 22곳에서 면접을 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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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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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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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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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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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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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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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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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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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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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