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가운데, 특히 상용직 근로자가 크게 줄고 임시직 근로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더해 고용의 질도 악화한 셈이다.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고용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청년층 취업자 수는 총 379만 100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 8468명 감소했다.청년층 고용률은 46.5%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이 중 상용 근로자는
올해 1~7월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 금액이 700억원에 달하는 등 임금체불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금액은 699억 3900만원에 달했다.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는 1만4913명에 이르렀다.같은 기간 동안 내외국인 근로자를 합한 전체 임금체불 금액은 1조 2261억원에 달했으며, 상반기까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긴 이후 7월 한 달 동안 1800억원 이상이 추가됐다. 피해 근로자는 17만 5317명이다.
정선군은 6일,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학대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강원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장애인 학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단과 피해자 권리구제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5년간 165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이 체불한 임금은 총 165억5491만원에 달했다.임금을 체불 당한 근로자는 총 6993명으로, 한명 당 약 236만원 꼴로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셈이다. 같은 기간 고용노동부가 수사 의견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단과 피해자 권리구제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5년간 165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이 체불한 임금은 총 165억 5491만원에 달했다.임금을 체불 당한 근로자는 총 6993명으로, 한명 당 약 236만원 꼴로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셈이다. 같은 기간 고용노동부가 수사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은 총 26건으
연말정산에서 허위 기부금을 신고해 부당공제를 받아온 소득자가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세청의 기부금 표본조사에서 적발된 인원이 23,23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조사 대상 인원의 34.5%로, 10명 중 3명이 부당하게 세액공제를 받았다는 뜻이다.현행 세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일정 부분의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 등은 기부금
제주지역 외국인 근로자 10명 중 7명은 1차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불법 체류 외국인이 1만명을 넘어서면서 불법 고용에 따른 인권 침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고용허가제로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3519명이다. 사업장 유형별로 보면 선원과 양식장에 종사하는 어업이 37.7%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농·축산업 32.8%, 제조업 27.2%, 서비스업 1.5%, 건설업 20명 등의 순이다.제주지역 외국인
올해 1∼7월사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금액이 7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임금체불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금액은 699억3천900만원에 달했다.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는 1만4913명에 이르렀다.같은 기간 동안 내외국인 근로자를 합한 전체 임금체불 금액은 1조2천261억원에 달했으며, 상반기까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긴 이
“국내 직장인 93%가 일정 수준의 번아웃을 경험했다.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자동화를 함께 사용하는 근로자는 번아웃 감정이 33% 감소했으며 직무 만족도는 45%, 생산성이 44% 향상됐다.“조의웅 유아이패스 한국 지사장은 6일 여의도에서 열린 ‘AI 서밋 2024’에서 미국,호주 등 9개국 정규직 근로자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업무 환경’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이번 행사에서 유아이패스는 기업이 더 큰 성과를 달성하고, 직장인의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비즈니스 자동화 플
연말정산에서 허위 기부금을 신고해 부당공제를 받아온 소득자가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세청의 기부금 표본조사에서 적발된 인원이 2만323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는 조사 대상 인원의 34.5%로, 10명 중 3명이 부당하게 세액공제를 받았다는 뜻이다.현행 세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일정 부분의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 등은 기부금을 경비로 처리해 소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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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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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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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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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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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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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규정 위반 ↑…“정부 차원 철저한 관리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에 거래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이후 규정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약처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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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농지 규제' 완화 조짐…농업계는 부작용 우려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농지 규제 완화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농업계는 개발 논리에 치우친 위험한 접근이라며 경계했다.신성범 국회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주최한 농지 규제 개혁 토론회에서 "농촌 개혁 시작은 농지에 씌워진 과도한 규제 해소"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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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무주반딧불축제 지적보다는 칭찬이 필요한 때
지난 9월 8일 막을 내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두고 지역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매년 축제가 마무리되고 나면 나오는 의례적인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타지역 신문에서도 외부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일부 부정적 시각의 기사를 보도하고 무주군 지역 신문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번 반딧불축제에 대해 비판 기사를 게재했다. 부정적이되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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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1등급" 경남도의회 '달라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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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야성초 병설유치원,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영덕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17명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전통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명절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고 전통으로 내려오는 음식, 놀이, 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유아들은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제기차기와 비석치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특히, 강강수월래를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유아들은 추석 전통음식인 송편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