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영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노인성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밀싹 추출물’의 기능성을 입증했다.고령화로 발생하는 노쇠의 원인은 비정상적인 근육량·근력손실과 관련되며 근감소증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이에 따라 근육량·근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소재에 대한

서귀포시 남성마을회는 지난 7일, 남성마을회관에서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마을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위원회 구성 논의와 주민 참여형 야간 퍼포먼스 공연인 '노인성, 소원이 닿다' 추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현성환 마을회장은 “24. 5월에 개최된 RE START 지역상생 콘테스트에서 노인성, 소원이 닿다 공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향후 전통이 있는 마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노인성 질환예방과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치료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골밀도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65세 이상의 여성에서의 골 손실위험 및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한다. 의성군은 노인성 질환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2023년 117명, 2024년 5월까지 83명이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검사 비용은 1만원이며,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성군 보건소는 골다공증 환자는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사와 폐경 후 여성,

경남도가 노인장기요양보험금 배분을 놓고 시·군 분담 비율이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양산시의회가 지난 25일 제200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군 분담 비율이 불공평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다.김석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의문에 따르면 이 제도 속에서 사업비용 분담의 의무를 진 시를 비롯한

안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안산시 간호사회로부터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45대를 기탁받았다.안산시 간호사회는 회원 수 2500여명의 간호사가 가입해 활동 중인 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기탁받은 실버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경미 안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 외부와 소통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매년 6월은 '백내장 인식의 달'이다. 최근 젊은 층에서 '백내장' 환자 수가 늘고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일반적으로 60대 이상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백내장 수술을 받은 40대 환자 수는 9만834명에 달한다. 이는 2010년 3만3910명 대비 약 2.7배 증가한 수치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백내장의 주 원인은 노화나 당뇨병이다. 그러나 외상 장애 및 유전,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로 인해 젊은 층에게서도 발생할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 21일, 25일 관내 복지관 3개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지역주민 감염병 대응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도가 높은 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성·계절성으로 유행하는 감염병 증상을 사례별로 알아보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공유하였으며 균형 있는 식단, 질 좋은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하였다. 이러한 교육을 토대로 면역력 향상 체조를 함께 해 봄으로써 평상시 감염병으로 부터 멀어 질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하는 유익한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흔히 치매는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영츠하이머'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최근들어 젊은 층 치매 환자 역시 늘고 있다. 65세 미만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치매인 '초로기 치매'에 대해 알아본다.초로기 치매란 노인성 치매보다 뇌세포의 손상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뇌 위축이 노인성 치매보다 경미하게 나타나 뇌 영상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힘든 경우도 있다. 이에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인 노인성 치매와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을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