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3월부터 하동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전통기술 '낙죽' 수업을 마련했다.낙죽이란 대나무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 문양이나 글씨·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낙죽장인 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이 수업을 진행한다.수업은 3월 8일~5월 31일, 적량면 낙죽장 공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남해군이 지족어촌계와 협력해 죽방렴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원형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죽방렴이란 명칭은 참나무 말목과 말목 사이에 대나무를 주재료로 이용, 발처럼 엮어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한다. 물때를 이용해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신생 기업 드리프트1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드리프트 보드는 BMX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드리프트1인 이번 신제품에 대해 "액션 스포츠에만 국한됐던 느낌을 가져다가 속도와 마찰의 한계를 넓히고, 그 움직임을 누구에게나 슬라이드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케이트보드 데크는 대나무, 유리 섬유, 탄소 섬유로 구성되어 도로에서 슬라이드와 기타 세련된 기동을
환경부는 2025년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별천지 생태마을’을 선정했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을 비롯해 범왕마을, 매계마을, 금남마을 등 총 8개의 마을로 이뤄져 있다.별천지 생태마을에서는 물레방아를 이용한 전기 공급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에 위치해 불일폭포, 섬진강 대나무 숲길 등 원시 자연의 경관을 보유하고
환경부는 2월의 생태관광지로 하동군 ‘별천지 생태마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의신마을 등 8개 마을로 이뤄진 별천지 생태마을에는 지리산국립공원 및 섬진강과 가까워 불일폭포와 섬진강 대나무 숲길 등 자연을 만끽할 장소가 많다.특히 의신마을에 있는 의신베어빌리지에서는 방사됐다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돌아온 반달가슴곰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또 삼정마을 끝자락에 자리한 ‘설산습지’는 과거 화전민이 개간해 만든 논이 방치되면서 습지가 된 ‘묵논습지’다. 이 습지에는 한반도 고유종인 병꽃나무를 비롯해 동식물 308종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월 23일 신포국제시장 등대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맞이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퓨전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딱지치기, 윷놀이 초성 퀴즈, 친환경 새해 다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행사 참가자들은 친환경 생활 습관을 다짐한 후 게임에 참여하고, 성공 시 대나무 칫솔과 다회용 장바구니 등 친환경 경품을 받았다. 이를 통해
울산시의회가 소통과 친근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선정·제작에 들어간 소셜미디어 캐릭터가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밭 대나무를 형상화한 ‘바르미’로 선정됐다. 다만, 시민·직원 온·오프라인 투표 과정에서 ‘대나무’가 포함되지 않아 소통 부재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7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대나무와 같이 바른 정책, 바른 울산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는 울산시의회의 의지를 표현한 캐릭터’인 바르미는 2700만원을 들여 대표 캐릭터와 응용동작, 매뉴얼 북, 이모티콘 등으로 제작했다. 바르미는 대나무의 바르
여주시는 지난 1월 20일 설날 전 대목 오일장이 열리는 한글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탄여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는 환경과에서 제안하고 있는 여주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만 진행하던 캠페인을 “일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현장에서는 포켓 장바구니와 대나무 칫솔을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비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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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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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SNS 인플루언서 대상 DM·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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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uture 선도할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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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더 춥다…인천 아침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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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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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너와 나는 늘 길에 있지 않은가? 미시적 시야에서 우리는 물리적 공간의 이동을 통해 삶의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다. 시야를 넓히고 범위를 확대해서 거시적으로 보면 바로 국가를 넘어가는 '지구적 이동'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이동은 '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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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해창만 배수개선사업 국비 15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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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포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포두면 송산지구는 매년 집중 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상습 침수로 경작민들의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해 정비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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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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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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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은 이번에도 "싹 다 잡아들여" 진술… 반면 침묵하는 장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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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핵심 증인으로 꼽혀온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이 헌법재판소 증인 신문에서 국회 및 수사기관을 통해 알려진 기존 진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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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갈등 부추기는 창원시의회
"민주주의전당 이름을 창원시 집행부가 정하지 않잖아요. 창원시의회가 의결하고, 변경 권한 역시 의회에 있는 거잖아요. 조례 내용 수정도 그렇고요. 시가 지난해 말에 이름을 '한국민주주의전당'으로 정했던 건 그냥 자기들이 제일 보편적인 거 하나 골라서 의회에 올린 거예요. 창원시 시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