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도심 속, 자연공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울산시립미술관 기획전시 ‘한·중 미술특별전-휴휴마당’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휴휴마당 전시에 소개된 김규진의 ‘풍죽’, 문봉선의 ‘죽림’, 박정선의 ‘이응노의 바람부는 대나무 숲’ 작품을 감상한 뒤 빨대, 크레파스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느낀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19~20일, 26~27일 총 4일간 진행되며,
비양도에 대한 이모저모 비양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유인도이다.제주의 화산체 중 가장 나중에 생긴 막내 섬으로 면적은 0.5㎢로 2~3시간 정도면 비양봉 등반과 섬 둘레 길을 걸으면서 섬의 전체 모습을 볼 수 가있는 섬이다.비양도에는 섬 중앙에 비양봉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비양봉에는 분화구가 있다.비양봉을 오르는 길에는 가파로운 오르막길이고 나무계단이 놓여졌고 타이어 고무로 된 길은 대체적으로 평탄한 길인데 나무 계단과 평지가 반복해서 나오는데 이 길에 상층부에는 비양봉에서만 볼 수 있는 대나무 숲이 동굴처럼 나타난
충북 영동군이 2025 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군청사 진입로 및 조형물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청사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낡은 청사 진입로 벽면을 영동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디자인으로 새 단장해 미관을 높일 계획이다. 여름 구간에는 철판 타이포 채널과 LED 조명을 활용한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가을 구간에는 대나무 프레임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싱글룸이 친환경 선물세트를 통해 플라스틱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싱글룸은 제로웨이스트 마켓으로 시작한 사회적기업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이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실제로 싱글룸의 모든 제품은 리&업사이클링, 대나무, 사탕수수, 재생지 등 보다 환경적인 대체재들을 최우선으로 활용한다. 고체 제품 및 리필스테이션 운영을 통해서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플라스틱에 담긴 액체류 제품 대신 고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리필스테이션에서 내용물을 리필할 수 있도록 하여 플
경기 화성특례시가 5~6일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했다.행사는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경기수협과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됐다.남양만 풍어와 어업인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
퉁소 시인–바람의 악보를 노래하는 당신께– 고요한 숨결 하나대나무 숲의 귀를 빌려그대 안의 침묵을 분다바람의 문장으로 화답하는텅 빈 詩 한 줄_라병훈 제 할아버지는 대나무로 된 악기를 몇 가지 갖고 계셨지요. 집 뒤란에 대숲이 있었던 이유였을까요. 그 악기들은 모두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거라고 했지요. 살아계시면 백 살 하고 열 살을 더 넘겼을 할아버지의 연주는 당시 어린 제가 보기에 참 신기했어요. 길거나 짧은 대나무 위에 구멍이 나 있고 군데군데 끈으로 묶은, 아무리 살펴봐도 소리를 만들 수 있는 장치가 보이지 않던 대나
충남 보령시 청라농공단지 1호 준공기업인 ㈜마루다움이 지난달 31일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마루다움은 충남 천안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기업으로, 확장 이전 지역을 모색하던 중 보령 청라 출신인 윤한 대표가 입지 조건이 좋은 청라농공단지에 관심을 가지고 입주 계약을 거쳐 이곳에 새롭게 자리잡게 됐다. 이 기업은 구조용 금속 판 제품 및 공작물, 일반제재업, 표면 가공 목재 및 특정 목적용 제재목을 제조하는 업체로, 대표적인 생산품은 실내 스포츠 시설 마루 바닥재이다. 보령공장에서는 대나무 목
7시간전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올해로 24회를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 아래,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꾸며졌다.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이찬원, 지창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올해는 가족
영농철을 맞이해 많은 농업인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년 기온을 되찾은 요즘 따뜻한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잡초 관리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효과적인 제초제에 농가의 관심이 높다. 경농은 토양 흡착력이 강한 이행성 제초제 하늘아래를 추천했다.경농의 하늘아래 미탁제는 이미 많은 농업인이 사용하고 있는 잔디 전용 제초제이다. 2016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초제로 광엽 잡초에만 확실한 활성을 보인다. 잔디, 띠풀, 대나무, 억새 등 화본과 잡초에는 전혀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비농경
도선 운행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는 ‘홍성 죽도’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며 SNS인증샷의 성지로 급부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에메랄드빛 청정 바다로 '한국의 몰디브'라는 애칭을 얻은 죽도는 최근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에도 죽도 배편이 만선을 이루는 등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난달보다 관광객이 약 2배 증가했다.도시의 일상에서 지친 여행객들에게 홍성의 죽도는 완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과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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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 · 국립수목원, 향기 식물 보존 위한 ‘향기 정원’ 조성…7일 공식 공개
모든 순간 향기로움을 전하는 더스킨팩토리 쿤달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합쳐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픈식을 통해 공식 공개된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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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성인지감수성 교육 및 월례회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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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책임 회피 말고 제도·행정 본질 되살려야" 강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최근 파주 한민고 성폭력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부실한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1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는 최근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간 반복돼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축소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건 공론화가 다시 시작됐는데도 도교육청은 끝났다는 듯이 대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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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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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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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로 그룹 본사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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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길 예정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 청라에 '그룹 헤드쿼터'를 짓고 있다.건물은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8천474㎡ 규모이며,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56% 정도다.현재 주요 구조체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건물 준공 후에는 하나금융 주요 계열사 임직원 약 2천8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하나금융은 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설을 청라국제도시에 모으고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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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오가며 맹활약' 제주SK 유인수 "팀을 위해 뛴다는 생각 갖고 임하니 좋은 결과 나와"
지난 전북전에는 골, 포항전에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주SK의 유인수가 20일 "팀을 위해 뛴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유인수는 이날 포항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 소감으로 "팀이 힘든 상황에서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던 것이 굉장한 수확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음 두 경기, 승점 6점짜리 경기인데 그 경기들을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발판이 된 경기 같다"고 말했다.유인수는 "팀에 보탬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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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무득점 침묵 깨고 3경기 만에 승리
경남FC가 침묵을 깨고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도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상위권 도약 발판이 될 승점 3점을 획득했다.경남은 20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8라운드 김포FC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날 경남은 상대 스리백에 맞서 4-1-4-1 포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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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변 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주일 개인전 - '사진에서 나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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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김주일의 개인전이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원역에서 동인천 방향으로 조성된 창영철로변 쇠뿔고개 어울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사진에서 나온 시'라는 주제로 그동안 작업해온 다양한 사진들을 시와 함께 엮어 냈다. 사진가 김주일은 "자연에서 만나는 아름다움, 사람 냄새나는 풍경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이 울리는 곳에 멈춰 셔터를 눌러 담아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들을 보며 관람객들도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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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 '공영버스사업 운영 조례안' 가결
37분전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공영버스 사업 운영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공영버스 사업 운영 및 위탁, 운행 노선 및 요금, 사업 재원 확보 방안, 그리고 운수 종사자들의 준수 사항 등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공영버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무엇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버스노선 부족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주민들은 한층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공영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