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철 떨어질 줄 모르네, 돌 반지 반 돈 샀지 거덜 난 주머니라 어쩔 수가 없었지 못나서 원망해 봐도 남은 건 드난살이 명주실 꺼내어 오래오래 살라고 목에 감아 주셨던 내 증조할머니 통째로 말아먹은 생 비루하게 연명한다 한 달 치 생활비를 다 털어 넣고 보니 한 달 어찌 버틸까, 폐휴지 주워야 하나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 무릎이 시큰거린다 시인 & 국민가수 박출 1968년 강원 삼척 출생 강원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 2025년 《오륙도신문》 신춘문예 詩 당선 히트곡: 자옥아, 무조건, 빵빵, 황진이, 항구에 남자, 노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