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7·8기 공약사업인 ‘농업자재 반값공급 대상품목 확대 및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비료, 울타리망, 보온덮개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로 시행된 이후 해당 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모범사례로 꼽히며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역,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다.이에 힘입어 인제군은 당초 농약, 비료 등 농자재 9개 품목에서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