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벌인 흥해특별재생 29개 사업에 대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앞서 포항지진은 정부 합동조사단 조사에서 지열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이에 포항시는 2019년 국비 923억 원과 민간자본 524억 원등 2900억 원을 확보, 흥해 특별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0세대 규모의 흥해 공공임대아파트가 내년에 준공하면 마무리된다.당초 포항지진 때 피해로 전파된 대웅파크1차아파트 단지는 특별재생사업으로 편입돼 북송둘레길 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보상
이강덕 포항시장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포항시는 10일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3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흥해 특별재생사업으로 촉발지진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운 도시 재건의 역사적 공간인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회의에서는 흥해 특별재생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포은흥해도서관 운영 계획,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밀도 있게 공유하며 시민 삶과 직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 ‘흥해 특별도시 재생사업’ 성공적인 마무리 단계11·15 촉발 지진으로 흔들렸던 포항 흥해읍이 지진의 상처와 아픔을 말끔하게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굳건하게 세워가고 있다.흥해 주민은 물론 모든 포항 시민들에게 문화·복지·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평온하고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도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국내 최초 재난 대응형 특별도시 재생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돼가면서 촉발지진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모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헌신 덕분
김만식 기자 = 포항시 흥해읍에 들어선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일대가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며 최근 진주시 방
포항시북구보건소는 흥해읍에 위치한 은광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은광약국은 이달부터 월·수·목 주 3회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기존 포항시 공공심야약국은 △자모약국 △두꺼비약국 △오거리약국으로 밤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으로 철거된 아파트 터에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흥해가 재난위기 극복 모범사례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포항시는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10일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3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흥해 특별재생사업으로 촉발지진 재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10일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3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흥해 특별..
포항시는 10일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3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촉발지진 재난을 극복하고 도시 재건의 상징적 공간이 된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서는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현황 보고와 함께 포은흥해도서관 운영 계획,
3월인데도 포항에 눈이 내렸다.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는 절기인 경칩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 봄을 맞이하는 시기다.그런데도 올해 3월5일 경칩에 포항 도심에 비가 내렸지만 밤사이 먼 산에 눈이 하얗게 내려 병풍 펼친 듯 한 폭의 그림을 그려놓았다.양덕동에서 영일만대로를 타고 철강 공단 방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눈이 흥해 남송교차로 근처에서 시원해지는 아침이었다.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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