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이 “다음 시즌을 좀 더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 김민선은 취재진과 만나 “생각보다 어려움이 좀 더 많았던 시즌이었는데,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면서 시즌을 기쁘고 홀가분하게 마무리하게 됐다”고 돌아봤다.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민선
평창소방서는 최근 국민들로부터 따뜻한 칭찬과 감사를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3월 4일, 평창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김영준은 비번날 아파트에서 사탕이 목에 걸린 어린아이를 신속히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하여 생명을 구했다. 아이의 아버지가 목에 걸린 사탕을 빼내려는 것을 목격한 김 소방사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했으며 어린아이는 안전을 되찾을 수 있었다.어린아이의 부모는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김영준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음식을 삼키는 일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행하는 자연스러운 행위 중 하나지만, 이 당연한 기능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연하 장애’ 또는 ‘삼킴 장애’라고 하는데 음식을 삼킬 때 사레가 자주 발생하거나, 목에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삼킴, 연하 현상은 아주 짧은 시간의 단순한 행위라 생각될지 몰라도 한 번에 6개의 뇌신경이 쓰이고 50여 쌍으로 된 근육들이 정교하게 조절돼 일어나는 움직임이다. 음식물을 인식하고 입안으로 가져가 구강에서 인두, 식도를 거쳐
이재호가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재호는 19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90kg급 결승에서 김동현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이재호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레슬링팀이 올해 국내 첫 대회인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금빛 돌풍’을 일으켰다. 창단 이래로 처음이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9~20일 강원도 철원 실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여자 레슬링팀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연화는 72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하민경은 59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강경은과 이한솔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오현영 레슬링팀 감독은 ”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 기자 [email protected]
우석대학교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메달 7개를 휩쓸며 대학부 종합 2위에 올랐다.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영주시민운동장 내 대한복싱전용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에서 총 7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우석대학교는 이 대회 남자 대학부에 출전한 생활체육학과 김한재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학과 한완희·신재한(3년 –85k
- 박상철 떨어질 줄 모르네, 돌 반지 반 돈 샀지 거덜 난 주머니라 어쩔 수가 없었지 못나서 원망해 봐도 남은 건 드난살이 명주실 꺼내어 오래오래 살라고 목에 감아 주셨던 내 증조할머니 통째로 말아먹은 생 비루하게 연명한다 한 달 치 생활비를 다 털어 넣고 보니 한 달 어찌 버틸까, 폐휴지 주워야 하나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 무릎이 시큰거린다 시인 & 국민가수 박출 1968년 강원 삼척 출생 강원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 2025년 《오륙도신문》 신춘문예 詩 당선 히트곡: 자옥아, 무조건, 빵빵, 황진이, 항구에 남자, 노래방
제주 근대5종 꿈나무들이 ‘제44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 성적을 거뒀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귀일중학교 근대5종팀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남중부 근대2종 단체전 2위, 근대3종 개인 3위를 차지했다.신현규는 남중부 근대3종에 출전해 컨디션 난조에도 수영 9위와 레이저런 3위로 총 891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귀일중은 또 김준환·정태율, 김재현·박지환(이상 1학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7초1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함께 결승에 진출한 김길리는 준우승을 차지한 코트니 사로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까지 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최민정과 김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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