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무의 제103회 정기공연 ‘멜로디’가 12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열린다.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극 멜로디는 버스정류장과 사라지게 될 레코드점을 배경으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일상과 추억을 되새겨보는 작품이다. 거리의 명물로 새롭게 탄생되는 레코드점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계속 이어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멜로디를 따라가며 관객의 시선을 이끌어간다. 전명수 대표는 “과거와 현재 등 시간의 변화를 통해 극적 몰입을 배가 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배우들의 극적 캐릭터 앙상블을 통해 공연을 통해 느낄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적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심사에서 디케이테크인은 일·생활 균형 실천, 업무 몰입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 신규 고용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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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림책과 가곡을 융합한 새로운 공연 ‘가곡동화: 섭순’이 10월 12일 오후 7시30분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에서 열린다.공연의 소재 은 손녀가 할머니의 일상을 회상하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그림책이다. 자기 자신의 이름보다는 가족 안에서 아내, 엄마, 할머니의 역할에 충실했던 여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했다.이 내용에 걸맞게 한국 가곡을 기반으로 ‘가곡동화: 섭순' 공연이 구성됐다. 낭독과 가곡 연주가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무대 배경에는 그림책의 그림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관객들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본 것 같았습니다. 공연도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2024 신박한 예술지원해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김영미 무용단의 한국 서사무용극 ‘오늘, 씻김하다’가 지난 2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열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자들에게 씻김이라는 굿을 통해 떠난 사람의 극락왕생을 함께 빌어주는 작품답게 박성훈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와 양용은 전수자가 등장해 극의 몰입을 높였다. 씻김굿을 공연으로 보는건 처음이어서 새로웠고 눈을 뗄 수 없었다. 공연은 김예진 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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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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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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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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