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8일 2025년 예산안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을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를 위해 서귀포 원도심 2개 축을 중심으로 한 관광명소 조성 15개 사업에 35억원,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15억원, 3000석 규모의 종합체육관 건립 등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육시설 확충에 303억원, 문화체육복합센턴 조성 등 생활SOC 확충사업에 6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오
16일 5시 30분 산업방송 채널i ‘산업실록 대한민국 산업 비사’에서는 6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K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문화로 도약한 현재를 조망해본다.대한민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라면. 찬장 속 필수품, 분식집 메뉴의 단골, 편의점 선반의 인기 상품이 된 라면은 이제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1963년 일본에서 도입된 이후, 라면은 단순한 즉석식품을 넘어 대한민국 식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초기에는 비판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국민 식품으로 자리 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K
영진전문대학교가 10년 동안 쉼 없이 이어진 ‘영진인문학백일장’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이끄는 대학 고유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4일 밝혔다.‘영진인문학백일장’은 2014년 첫 막을 올린 이후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며 학생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글로 표현할 기회를 제..
청도군은 생활인구 34만 시대를 맞아 인접 도시 1,298만 명의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아름답고 산뜻한 도로 경관 개선사업에 발 벗고 나선 것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유등교와 매전교에 우리 군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를 결합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차별화된 랜드마크를 조성한 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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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부평구 사랑나눔 예술제’가 개막했다.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을 돕는 이번 행사는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부평구문화재단, 부평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전시기간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이며 부평아트센터 꽃누리 갤러리에서 진행된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전시품의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지원을 통해 부평구민이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부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찬영 인천시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
KB금융그룹이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로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진
구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5일 구미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올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사업 「구미홀릭」 결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구미홀릭」 사업은 시민이 직접 도시의 문제를 찾고 문화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사업이다. 구미에서 거주·생활하는 시민들로 이루어진 ‘시민 연구원’들이 △저출생 △청년/청소년 문화 △도농교류 △세대교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구미홀릭」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사업
서초구는 반포대로 분전함갤러리에 전시될 작품 선정을 위해 ‘서초청년작가 작품 인기투표’를 한다고 밝혔다.서초구 분전함갤러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분전함에 청년작가의 그림을 넣어 주변과 어우러지는 예술작품으로 단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내방역에서 방배역까지의 거리에 42개의 분전함갤러리를 운영중으로, 문화로 가득한 거리를 만들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내년에는 반포대로에 19개의 분전함갤러리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인데, 이곳에 전시할 작품을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는 ‘서초청년작가 작품 인기투표’를 진
대구 달서구가 26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와 기업 관계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달서청년 문화가 함께한 데~이」행사를 개최했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산업에 적합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달서구는 올해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달서청년 문화가 함께한 데이」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와 경북 상주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 일상의 꽃 함께 나누고 누리는 꽃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이번 체험교실에서 사용된 꽃은 모두 지역에서 생산된 꽃이며 고양, 상주 각 140여명, 70여 명이 참여했다.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은 “가족과 함께 꽃을 체험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서대목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회장은 “이번 체험은 각 지역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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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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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시스템 ‘정밀 검증’ 피할 이유 없지 않나
민주당 중진 김두관 전 의원이 대법원 법정에서 열린 국회의원 선거 무효소송에서 강변한 ‘전자개표기 신뢰성’ 문제 제기가 일파만파 파장을 낳고 있다. 김 전 의원의 ‘부정선거’ 주장이, 하필이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과 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밝힌 계엄 소동의 동기와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제기돼온 부정선거 의혹은 황당한 구석이 없지 않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까지 시스템을 불신하고 있는 마당에 중앙선관위가 ‘정밀 검증’을 피할 이유가 왜 있을까? 오히려 스스로 나서서 근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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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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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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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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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겨울 밤” 담양 산타축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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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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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코인 하나 사볼까…초보 투자자 절대 주의사항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인장에 처음 뛰어드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페 투자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우선 모든 투자는 자기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는 투자 조언자를 암호화폐 전문가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크 인베스트의 전 블록체인 제품책임자인 크리스 버니스크는 "시장에 대해 확실히 아는 사람은 없다. 확실히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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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익히고 수학과 친해지는 화천 키즈문화 아카데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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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내년 3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키즈문화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화천평생학습센터, 화천군 청소년 수련관,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아카데미에서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유아 수학, K-POP 댄스, 발레, 한자, 창의 만들기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수업은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별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에 한 과목씩 열린다.화천군은 키즈문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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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새로운 관광명소
3시간전
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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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2024 축제지원유공분야' 춘천시장 표창 수상
2시간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4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2024 춘천 시정유공 시민시상식’에서 마정우 홍보담당자가 ‘춘천지원유공분야’ 춘천시장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이 시상식은 춘천시에서 시민과 교육기관, 자원봉사 단체, 기업 등의 시정 기여 유공자를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레고랜드의 마정우 홍보담당자는 2022년부터 춘천시 관광과 및 문화예술과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레고랜드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