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 설계비 반영 의지 표명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달서구는 "그 동안 지지부진 했던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올해 설계비 반영 의지를 보인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면서 "대구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자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첫 확실한 의지 표시로, 그 동안의 논란을 종식시키는 의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숙의민주주의 시민 공론화 과정에서 오간 시민의 뜻을 담아 소통과 역사 문화의 공간이자 대구의 새로운 사회ㆍ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백년대계의 랜드마크 신청사로 건
대전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4조4494억원을 반영한 가운데 전액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내년도 국비는 국고보조금 2조4501억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것으로, 올해 예산보다 4.1% 증액된 규모다. 정부 예산안 반영 중 최대 성과는 산업·R&D 분야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과...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 국비는 9조 6082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규모다. 경남도는 27일 ‘국비 반영 성과’를 발표했다.주요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 4조 7604억 원 △농림·수산 1조 3084억 원 △SOC 7569억 원 △환경
경남도는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정부예산안보다 3965억원이 증가한 9조608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정부의 2025년 예산안 증가율은 3.2%로, 민생안정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 기조 속에 SOC분야 재원을 전년대비 3.6% 감액하고, 복지, 교육, 환경, R&D, 국방 분야 등에 증액했다.경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 중 국고보조사업은 정부예산안 증가율보다 높은 8050억원이 증액 반영
‘강원특별자치도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 심사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 통과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앞서 제330회 임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일부 조문 중 불명확하고 난해한 표현이 담긴 용어들이 있어 심사를 보류했었다.이번 경제산업위원회 대안은 ▲기금의 융자취급 및 자금의 차입에 대한 조문 명확화, ▲잘못된 인용 조문의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박찬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
대전시교육청이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4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노사협의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종합건강검진 매년 공가 사용 허용, 승진적체 해소를 위한 근속승진 반영,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위험성 평가 업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 7개 사항에 합의했다.채정일 노조위원장은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노사협의회는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 혜택은 조합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설동호 교육감은 “
창원특례시의회은 11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 구축 등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이날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정부 건의안’이 채택됐다. 동대구부터 창원,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을 반영해달라는 내용이다.창원은 동남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써 수도권과 교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전선 KTX 이
충북지역 노동단체가 내년도 생활임금 심의를 앞둔 2일 “생활임금을 지난해보다 월 20만8896원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이날 충북도청 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비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2025년 충북도 생활임금을 지난해보다 8.73% 인상한 시급 1만2436원, 월 259만9124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북지역 노동자평균임금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순천시는 지난 29일 2024 순천상생토크에서 도출된 356건의 건의·제안 사항에 대해 국·소별 추진 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순천상생토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으며, 건의 사항 처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는 건의 사항 처리완료 136건, 추진중 117건, 중장기검토 74건, 반영 불가 29건 중 주요 추진 상황 40건과 반영 불가 29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고가 진행됐다.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예산 정부 677조원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이 1조5977억원으로 올해 정부예산 대비 775억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시정 4기 역점 추진해 온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비 반영 세부사업으로 우선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또 행복청과 협력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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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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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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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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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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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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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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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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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고래축제’ 26~29일 장생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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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24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을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인 ‘2024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와 함께 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디어를 융합해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다목적구장 장생마당에서 진행된다. 특수효과와 미디어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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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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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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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女축구, 미국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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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강호’ 미국을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결승에 선착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북한 여자 U-20 대표팀은 19일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 대회 준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물리친 일본과 23일 결승전을 치러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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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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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