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는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지방정치 혁신과 분권자치 강화’를 주제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식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여수시의회와 거버넌스센터는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와 지방 정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역량 강화 교육, 분권 자치 강화 캠페인, 지역 혁신 우수 사례 발굴 전파 등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여수시의회, 여수시, 거버넌스센터,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방 정치 성숙과 분권 자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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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시다. 과거 제물포 개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국제화의 중심에 있는 인천은 자치와 분권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왔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2024년 12월 29일 인천에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며, 자치와 분권,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자치와 분권은 단순한 행정적 개념이 아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중앙집권적인 권력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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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대통령 권한 축소와 지방 분권 강화를 골자로 한 개헌을 제안했다.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향후 국내 정치 안정을 위해 차기 대통령 선거를 하기 전에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개헌에는 막강한 권한이 집중된 대통령제의 폐해를 막기 위한 대통령 권한 축소와 현행 중앙정부 중심의 국정 운영을 지방 정부의 분권 강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유 시장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헌신한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지금이 개헌 최적기”라며 개헌 주요 방향은 지방 정부의 분권 강화로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통령이 탄핵소추 당한 뒤, 대선주자급 인사들은 개헌 필요성을 주장하면서도 구체적인 방향에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서 개헌을 통해 지방 역할을 재
12.3 내란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권한을 집중한 현행 헌법 체제를 손봐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선 45년 만에 오밤중에 벌어진 비상계엄을 대통령 통치행위라고 강변하는 사태가 또 벌어질 수 있습니다. 무례한 내란 행위는 시민이 국회를 지키고 이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제주 썬호텔에서'지방자치의 이념과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법·제도적 검토'를 주제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도, 제주연구원, 한국지방자치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과 제주의 분권 모델 개선을 위한 행정체제개편의 의미 및 법·제도적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오준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송원대학교 김남욱 교수가'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 논의의 법적 검토'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지방자치 이념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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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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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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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김희정 의원 연제구 30주년 기념 연제FM특별 대담인터뷰
김진수 기자 김희정 의원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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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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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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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절시고 흥해야~” 흥가락에 현대사회 고단함 잠시 잊어보세
최근 경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포항 흥해농요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북도 고시 제2024-503호로 ‘포항 흥해농요’가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흥해농요는 포항흥해농요보존회를 중심으로 흥해읍 일대에서 불리던 민요다.농요를 계승해온 1세대 어르신들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지역사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농요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기란 쉽지 않았다.실제로 박현미 보존회 대표는 흥해 농요의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수차례 시도에도 번번이 실패와 좌절을 겪었다.본지는 흥해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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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스트라이커 박동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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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가 화력 보강을 위해 스트라이커 박동진을 영입했다.박동진은 20216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 해부터 K리그1 무대에서 24경기에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박동진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킹스컵 국가대표, 덴소컵 국가대표, 2015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2018년에는 FC 서울로 이적했고 주로 풀백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공격수로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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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변론 시작…尹측 “불상사 우려 불출석”·野 “비겁한 내란수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정식 변론이 이번 주 시작한다.윤 대통령 측이 첫 정식 변론 불출석 소식을 알렸고, 더불어민주당은 “비겁하다”며 규탄했다.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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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월의 디카시]미완성
다 그리지 못한 사랑이루지 못한 꿈이라더 특별해질 예정***** 낡은 건물에 어울리지 않는, 아니 어쩜 요즘 말대로 오히려 힙한 느낌으로 적어둔 글자일까.경주에서 감포해변 방향으로 지나치는 길에 마주한 건물은 의아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 위로 어렴풋이 보이는 하트 구름도 똑같이 어둡다.미완성이라는 말처럼 아직 덜하거나 덜 된 것이다. ‘아직은 그렇지만 보다 멋진 모습으로 탄생될 예정이라는 것이겠지’ 라며 다시 보고 또, 다시 본다.인터넷에 찾아보니 경주 황리단길 다음으로 핫하게 될 곳이라고 한다. 약간의 준비 시간과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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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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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정원 내 2730명, 정원 외 51명 등 총 2781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 백분율 67.014%로 불합격자는 46명이다.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7.38%, 제2지망 15.14%, 제3지망 3.49%, 제4지망 2.05%, 제5지망은 1.94%로 집계됐다. 학교 배정은 학교별 정원만큼 등급별 배정 원칙에 따라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합격 및 학교 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에서 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