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올해 인구 4만 회복과 연계한 외지인 유입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촌공간 정비를 집중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인구 유입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또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장, 축사, 태양광 시설 등 주거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군은 앞서 757억원을 들여 연풍면 신풍지구, 감물면 상미전지구, 사리면 중흥·소매지구, 청안면 조천지구와 사리면 하도지구까지
충북 괴산군 11개 읍·면에 연말을 연계해 장학금과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태양건설 정승진 대표가 군을 방문해“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연풍면엔 한국기독교 장로회 연풍교회 함철우 목사와 성도들이 성금 100만원을 연충흠 면장에게 전달하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보듬었다. 또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기부 릴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 농기계 운반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센터에 따르면 기존 괴산읍, 감물면, 청천면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기존 3곳에 사리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추가했다. 이와 연계해 운반 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은 대형 농기계 2종, 소형 농기계이다. 운반 비용은 25km 이내 기준 소형 농기계는 왕복 2만원, 대형 농기계는 왕복 4만원이다.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초과분은 군
괴산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사리면 여성농업인단체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1일 200만원 상당의 쌀 42포대를 군에 기탁하고 이웃들에게 온정을 함께 전달했다. 봉사단은 앞서 지난해에도 2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 등을 군에 기탁하며 이웃을 보듬었다. 사리면 여성농업인회도 이날 이웃들에게 나눠줄 농산물 꾸러미 32박스를 기탁했다. 꾸러미는 쌀과 표고버섯, 계란 등 10여 종의 품목을 담아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괴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경상남도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5 문화가 있는 날 ’ 공모사업은 문화환경취약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함께 차리고 같이 나누는 우리동네 문화식탁’을 사업명으로 정하고 경남문화예술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대상자를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내 10개소 내외, 총사업비 45억인 이번 사업은 철골·자동화비닐온실을 신·개축하여 채소·화훼류·아열대 작물을 재배·수출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부지를 소유하거나 20년 이상 장기임대한 경우 가능하다.자금은 ICT 융복합 및 연계 시설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롯데아파트낙천대 입주민들이‘북구 이웃애희망나눔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화명3동은‘북구 이웃애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승진 입주자대표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울산 울주군 구영중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학예발표회인 ‘살구 마을 모꼬지’ 축제를 열었다.모꼬지는 놀이 나 잔치 등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날 축제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오전 1부 무대는 학년별 공연으로, 오후에는 개별 무대로 꾸며졌다.1부에서 1학년은 동화 신데렐라와 백설 공주를 코미디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랐고, 2학년은 케이팝 군무와 색다른 댄스를 선보였다. 3학년은 뮤지컬 ‘라라랜드’로 역동적인 무대를 펼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남구 구립 교향악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신규 단원 9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3월 4일 출범 이후 단원들의 음악적 열정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24년 12월 17일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풍성한 무대로 보여주기도 했다.이번 신규 단원 모집은 퇴직 단원 충원과 파트별 필수 인원 보